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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 만든 서핑 물결 위에 넘실대는 서퍼의 열정”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개막
사진/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제공 물결 위를 질주하는 서퍼의 보드 끝이 인공 파도를 가르자, 거대한 물보라가 하늘로 솟구쳤다. 파도가 몰려올 때마다 서퍼들은 물 위를 춤추듯 미끄러지며 시흥의 하늘 아래 찬란한 곡선을 그려냈다. 7월 18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는 전 세계 서퍼들의 심장 뛰는 무대가 펼쳐졌다.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열린 이날, 인도네시아, 프랑스, 일본, 미국 등 총 16개국에서 모인 192명의 선수가 인공파도 위에 열정을 쏟아냈다. 관중석의 열기도 뜨거웠다. 서핑을 처음 접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선수의 멋진 기술이 나올 때마다 “와!”하는 함성을 내질렀다. 한 관람객은 “TV에서만 보던 서핑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정말 신기하고 짜릿하다”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장 한쪽에는 서핑 체험존과 플리마켓,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 모두가 즐거운 여름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저녁에는 화려한 개막 행사와 함께 디제잉 축제인 써머 비트 페스티벌의 한여름밤 음악축제가 진행돼 대회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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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긴장 늦추지 말고 도민 생명 재산 잃는 일 없도록 총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계속되는 호우와 폭우속에서 연일 비상근무중인 시군 공무원을 격려한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총력 다해서 재난대응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3년, 24년 다행히 인명피해 사고가 없었는데 안타깝게도 그제 옹벽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 했다”며 “사고원인은 단단히 조사를 해봐야 겠지만 재난대응에 있어서 선제적 과잉대응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은 반드시 지켜야 될 재난대응 원칙으로 이번 폭우뿐 아니라 앞으로 자연 재난재해에도 명심하고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기상 예측이 종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상황에서 복합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더 이상 재난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대응에 총력을 기해달라. 도와 시군 간의 연락과 협업체계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행정1·2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장·군수가 참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회의에서 “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왔는데 도로나 하천 침수가 예년보다 심하지 않았다. 경기도가 특별히 준설, 배수로 정비와 관련된 예산을 주셔서 사전에 잘 정비했던 결과가 아닌가 싶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집중호우가 본격 시작되기 전인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재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해 현재 경기도 29명, 시군 4,420명이 근무하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도는 하천 공사장과 복구사업장에서도 현장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침수우려 지하차도를 중심으로 295개 지하차도에는 담당자가 현장 예찰을 진행했다.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위험지역은 지속 통제 중이다. 16일 밤 발생한 오산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신속한 피해조사와 조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며, 도 전역 고가도로 성토부 옹벽에 대한 긴급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시군 재대본회의> 직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도내 지하차도, 하천공사장, 산사태취약지역 등 3대 유형 점검 상황과 지난 5월 마련한 ‘경기도 재난대응 가이드라인’ 상의 지하공간, 산사태취약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의 강우량 기반 통제 및 대피기준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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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폐회
사진/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 제공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9건, 규칙안 2건, 동의안 9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윤리 확립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의회 직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용인시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2025년도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출연계획(증액) 동의안 등 동의안 7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RISE사업 지원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용인시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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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사진/2025년7월 홍수 제공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계속되는 호우와 폭우속에서 연일 비상근무중인 시군 공무원을 격려한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총력 다해서 재난대응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지방하천 범남 이어 “지난 23년, 24년 다행히 인명피해 사고가 없었는데 안타깝게도 그제 옹벽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 했다”며 “사고원인은 단단히 조사를 해봐야 겠지만 재난대응에 있어서 선제적 과잉대응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은 반드시 지켜야 될 재난대응 원칙으로 이번 폭우뿐 아니라 앞으로 자연 재난재해에도 명심하고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기상 예측이 종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상황에서 복합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더 이상 재난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대응에 총력을 기해달라. 도와 시군 간의 연락과 협업체계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지방하천 범남 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행정1·2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장·군수가 참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회의에서 “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왔는데 도로나 하천 침수가 예년보다 심하지 않았다. 경기도가 특별히 준설, 배수로 정비와 관련된 예산을 주셔서 사전에 잘 정비했던 결과가 아닌가 싶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집중호우가 본격 시작되기 전인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재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해 현재 경기도 29명, 시군 4,420명이 근무하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사진/지방하천 범남 또한 도는 하천 공사장과 복구사업장에서도 현장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침수우려 지하차도를 중심으로 295개 지하차도에는 담당자가 현장 예찰을 진행했다.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위험지역은 지속 통제 중이다. 16일 밤 발생한 오산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신속한 피해조사와 조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며, 도 전역 고가도로 성토부 옹벽에 대한 긴급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시군 재대본회의> 직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도내 지하차도, 하천공사장, 산사태취약지역 등 3대 유형 점검 상황과 지난 5월 마련한 ‘경기도 재난대응 가이드라인’ 상의 지하공간, 산사태취약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의 강우량 기반 통제 및 대피기준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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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 2025 OBS 자치분권대상 수상 쾌거
사진/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이 17일 경기도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OBS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BS 자치분권대상은 202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방자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 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남경순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남경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뜻깊은 2025 OBS 자치분권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없이 영광스럽다"며, "제가 이런 큰 상을 받아도 되나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아, 내가 잘하고 있구나!' 하는 뿌듯함이 밀려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 의원은 "경기도의원으로서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 나은 지방자치를 위해 뛰는 건 당연한 소임인데, 이렇게 알아봐 주시고 격려까지 해주시니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지는 동시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 의원은 "이 자리를 빌려 늘 든든하게 의회를 이끌어주시는 김진경 경기도의장님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염종현 전 경기도의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밤낮없이 함께 고민하고 발로 뛰어주시는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경순 의원은 "무엇보다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건,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경기도민 여러분 덕분이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기도의원이 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남경순 의원의 수상은 경기도의회의 활발한 의정 활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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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초복 맞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배식봉사로 어르신 건강 기원
사진/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초복을 맞아 17일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삼계탕을 배식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안부를 묻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제공된 삼계탕은 500여 명의 어르신께 전달됐으며, 무더위 속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따뜻한 한 끼가 되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노인 안부 확인, AI를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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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 만든 서핑 물결 위에 넘실대는 서퍼의 열정”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개막
- 사진/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제공 물결 위를 질주하는 서퍼의 보드 끝이 인공 파도를 가르자, 거대한 물보라가 하늘로 솟구쳤다. 파도가 몰려올 때마다 서퍼들은 물 위를 춤추듯 미끄러지며 시흥의 하늘 아래 찬란한 곡선을 그려냈다. 7월 18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는 전 세계 서퍼들의 심장 뛰는 무대가 펼쳐졌다.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열린 이날, 인도네시아, 프랑스, 일본, 미국 등 총 16개국에서 모인 192명의 선수가 인공파도 위에 열정을 쏟아냈다. 관중석의 열기도 뜨거웠다. 서핑을 처음 접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선수의 멋진 기술이 나올 때마다 “와!”하는 함성을 내질렀다. 한 관람객은 “TV에서만 보던 서핑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정말 신기하고 짜릿하다”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장 한쪽에는 서핑 체험존과 플리마켓,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 모두가 즐거운 여름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저녁에는 화려한 개막 행사와 함께 디제잉 축제인 써머 비트 페스티벌의 한여름밤 음악축제가 진행돼 대회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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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 만든 서핑 물결 위에 넘실대는 서퍼의 열정”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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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집중호우 이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포스터/이천시청 제공 [주정임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의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수해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살모넬라균 감염증, A형간염, 장티푸스 등),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접촉성 피부병 및 안과 감염병(유행성각결막염,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침수된 지역의 오염된 물이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고, 끓인 물이나 생수만 마시며, 외부에 장시간 노출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고 폐기해야 한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할 때는 피부나 눈·코 점막이 오염된 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설치류나 가축의 배설물로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렙토스피라증이나 접촉성 피부염 같은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복구 현장에서는 방수 처리가 된 작업복, 장화, 고무장갑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나 찰과상이 있는 경우에는 노출을 최소화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가 그친 뒤에도 남은 고인 물에서 모기가 쉽게 번식할 수 있어 모기매개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은 야간 시간대(밤 10시~새벽 4시)를 피하고,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며 3시간~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방충망을 점검하고 집 주변 고인 물은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천시는 현재 하절기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관내 물웅덩이, 정화조, 배수로 등을 중심으로 모기 유충 제거와 성충 방제에 집중하는 등 감염병 매개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와 안전한 물·음식 섭취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집중호우 감염병 예방수칙>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 마사기 오염이 의심되는 음식이나 용기는 반드시 세척하거나 폐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집주변 고인 물 제거, 야간 외출 자제, 밝은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으로 모기 물림 예방 침수지역에서는 작업 시 방수복, 장화, 방수장갑 착용, 작업 후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기 눈이 불편할 경우 손으로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 진료받기 발열이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땐 병원 방문,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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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집중호우 이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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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호우 대비 긴급회의 주재…“2차 피해 예방 위한 안전관리 철저” 당부
- 사진/하남시청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관련해 긴급 호우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회의에서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 낙석, 옹벽 붕괴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호우가 끝난 이후에도 산사태 우려 지역과 옹벽, 하천변 등 취약지역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과 사후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교,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 상시 통제 시설과 침수 이력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도 재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 발송과 안전디딤돌 앱 등 정보 전달 체계도 빈틈없이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18일 오전 현재까지 하남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향후 추가 호우에 대비한 응급복구 자재를 확보하고 취약지역 순찰 강화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과 같은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산사태, 하천 범람 등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재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119나 시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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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호우 대비 긴급회의 주재…“2차 피해 예방 위한 안전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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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긴장 늦추지 말고 도민 생명 재산 잃는 일 없도록 총력”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계속되는 호우와 폭우속에서 연일 비상근무중인 시군 공무원을 격려한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총력 다해서 재난대응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3년, 24년 다행히 인명피해 사고가 없었는데 안타깝게도 그제 옹벽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 했다”며 “사고원인은 단단히 조사를 해봐야 겠지만 재난대응에 있어서 선제적 과잉대응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은 반드시 지켜야 될 재난대응 원칙으로 이번 폭우뿐 아니라 앞으로 자연 재난재해에도 명심하고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기상 예측이 종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상황에서 복합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더 이상 재난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대응에 총력을 기해달라. 도와 시군 간의 연락과 협업체계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행정1·2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장·군수가 참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회의에서 “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왔는데 도로나 하천 침수가 예년보다 심하지 않았다. 경기도가 특별히 준설, 배수로 정비와 관련된 예산을 주셔서 사전에 잘 정비했던 결과가 아닌가 싶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집중호우가 본격 시작되기 전인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재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해 현재 경기도 29명, 시군 4,420명이 근무하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도는 하천 공사장과 복구사업장에서도 현장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침수우려 지하차도를 중심으로 295개 지하차도에는 담당자가 현장 예찰을 진행했다.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위험지역은 지속 통제 중이다. 16일 밤 발생한 오산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신속한 피해조사와 조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며, 도 전역 고가도로 성토부 옹벽에 대한 긴급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시군 재대본회의> 직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도내 지하차도, 하천공사장, 산사태취약지역 등 3대 유형 점검 상황과 지난 5월 마련한 ‘경기도 재난대응 가이드라인’ 상의 지하공간, 산사태취약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의 강우량 기반 통제 및 대피기준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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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긴장 늦추지 말고 도민 생명 재산 잃는 일 없도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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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 제3회 평화통일 음악회 개최
- 사진/여주시청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17일 북한이탈주민의 날(7.14.)을 기념하여 세종국악당에서 탈북민과 여주시의 화합을 주제로 한 제3회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각 기관 단체장, 일반 여주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따뜻한 연대를 나누었다. 이번 평화통일 음악회에는 가수 전영록을 비롯하여 대금산조 무형문화재 이생강, 2025년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노래대회 대상 수상자인 최복화, 팝페라 가수 박완 등 대중가요·국악·재즈·팝페라의 거장들이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음악회를 마무리하며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른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은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김영자 여주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통일음악회를 통해 한국전쟁의 참상을 똑똑히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여주시민과 통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북한이탈주민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사회 속에서 더욱 따뜻하고 안정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음악회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의 말씀을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매년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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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 제3회 평화통일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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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폐회
- 사진/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 제공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9건, 규칙안 2건, 동의안 9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윤리 확립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의회 직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용인시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2025년도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출연계획(증액) 동의안 등 동의안 7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RISE사업 지원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용인시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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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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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10종→1종’ 파격 간소화… 계약 서약서 통합 시행
- 사진/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제공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계약 체결 시 제출해야 했던 총 10종의 서약서를 1종의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해, 7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계약과 관련하여 ▲청렴계약이행서약서 ▲보안확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수의계약 배제사유 확인각서 등 총 10종의 서약서를 각각 작성·제출해야 했다. 이로 인해 계약 상대자와 실무자 모두에게 문서 작성과 관리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았다. HU공사는 이러한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서약서’를 도입했다. 통합서약서는 청렴, 보안, 안전, 법령 준수 등 계약상대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항목을 포함하면서, 중복된 내용을 제거하고 2장 분량으로 간결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계약정보는 서약서 상단에 1회만 기입하도록 하여 작성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서류 작성과 행정처리의 효율성은 물론, 종이 사용 절감 및 문서보관 부담 완화 등 친환경·페이퍼리스 행정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합서약서 도입은 단순한 서류 간소화를 넘어 사회적 비용과 행정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개선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무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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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10종→1종’ 파격 간소화… 계약 서약서 통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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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송화지구 공공시설 건립 기공식"
- [양해용 기자]=경기도 평택시 송화지구에 공공시설을 새롭게 건립하기 위해 착공(공사를 시작함)을 알리는 공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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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송화지구 공공시설 건립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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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갑', '서울시민카드' 통합앱 출시… 서울생활 더 스마트 해진다
- 주말 아침, A씨는 쌍둥이 자녀들과 뚝섬한강공원을 찾았다. 서울지갑+시민카드 통합앱에 등록된 다둥이카드를 활성화하자 수영장 입장료와 주차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었고 오후에는 동네 도서관을 들러 통합앱으로 책을 대출했다. 저녁에는 동네 체육시설을 찾아 앱 태그 후 운동도 했다. 다둥이‧임산부카드 등록과 사용, 청년수당 등 다양한 지원 자격 확인부터 국가기술자격증과 같은 전자증명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플랫폼 ‘서울지갑’ 앱과 공공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시설 이용에 필요한 모바일 회원카드 ‘서울시민카드’ 앱이 통합된다. 10월말 본격 운영 예정이다. 증명서 발급‧저장, 복지지원 자격 즉시확인부터 도서관‧체육시설 이용까지 하나로 고품질의 디지털 행정 구축을 목표로 시민편의를 높여가고 있는 서울시가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서울지갑’과 공공시설 모바일 회원증 ‘서울시민카드’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설 이용이나 서비스를 받기 위해 각각의 앱을 활성화할 필요가 없어 시민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능적인 면도 대폭 개선된다. ‘서울지갑’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34종의 증명서 발급과 청년 월세 등 복지서비스 신청 자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또 다자녀 혜택을 위한 다둥이행복카드, 임산부카드 등 모바일카드 등록 및 사용은 물론 최근에는 부동산 거래 사기방지를 위한 공인중개사 자격 확인 서비스도 전국 최초로 탑재했다. 현재 누적 가입자는 15만 명이다. 서울지갑에서 가능한 실시간 자격 확인 API는 청년수당, 대중교통비 지원, 이사비 지원 등 27종이며 올해 중 기후동행카드 앱을 연결 계획이다. ‘서울시민카드’는 시립‧구립 도서관, 체육시설을 비롯해 청소년센터, 장난감도서관 등 837개 시내 공공시설 이용시 사용가능한 모바일 통합회원카드로 현재 34만 명의 시민이 이용 중이다. ‘서울지갑+서울시민카드’ 통합앱은 단순 기능을 합치는 것을 넘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쌍방향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목표다. 사진/서울시청 제공 이를 위해 우선 새로운 통합 앱에 맞춤형 혜택 기능인 ‘나의서울+(플러스)’ 서비스를 추가한다. 청소년부터 중장년, 임산부, 다자녀가족 등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해 준다. 예를 들어 고등학생에겐 ‘서울장학재단 장학금’, 청년층에겐 ‘청년월세·청년문화패스·청년이룸통장’ 등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중장년층은 ‘서울시50+재단’ 일자리 정보와 교육강좌, 다자녀가정이나 임산부에게는 다둥이카드, 꿈나래통장 같은 복지서비스 정보를 전달한다.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도 QR코드만 스캔하면 누리집 로그인이나 서비스 인증이 가능한 방식으로 확대하고 있어 한층 더 편해진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반데이터 관리서비스도 확장해 각종 정보의 불법적 위변조 방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각각의 앱에 있는 중복메뉴 통합 등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유지관리비와 본인인증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10월 통합 앱 출시를 앞두고 기존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 이용자의 데이터 이관 절차를 안전하게 진행 중이다. 서울지갑 사용자는 간편번호 재설정만으로 통합앱을 사용할 수 있고, 서울시민카드 이용자는 올해 말까지 정보 이관에 동의하면 기존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시는 서울시민카드가 12월 말 폐기 예정인 만큼 올해 안에 동의절차를 이행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7월 9일(수)~25일(금)까지 서울시 엠보팅(mvoting.seoul.go.kr)을 통해 통합 앱 명칭 공모도 진행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우수제안자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의 통합은 시민 일상 속을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디지털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맞춤형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서울생활을 한층 더 스마트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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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갑', '서울시민카드' 통합앱 출시… 서울생활 더 스마트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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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스마트 모기 감시장비 도입…모기취약지역 원천 차단
-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근거 중심 방역체계’를 도입하고 지역 내 주요 취약지역 9곳에 일일 모기 감시장비(DMS,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를 설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 국가보조사업’에 광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국비 2천800만 원을 포함한 총 5천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동안 시는 민원 발생 지역이나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된 실시간 모기 밀도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한층 정밀하고 효율적인 방역이 가능해졌다. DMS 장비는 하절기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작동하며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만을 유인·채집한 뒤 자동으로 개체 수를 분석해 서버에 전송한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모기 밀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방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역 내 후보지 16곳을 대상으로 모기 서식 여부 및 개체 수를 조사한 결과, 모기 밀도가 높은 9곳(△퇴촌우체국 △광지원리물놀이장 △호국보훈공원 △노곡어린이공원 △광남생활체육공원 △오포생활체육공원 △능평도서관 △초월읍행정복지센터 △곤지향어울림마당)을 최종 선정해 DMS를 설치했다. 이 장비를 통해 채집된 모기는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 및 한국방역협회를 통해 종 분석이 이뤄지며 감염병을 매개할 가능성이 있는 모기의 종류와 발생 추이를 정밀하게 분석해 지역 맞춤형 방역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스마트 방역체계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살충제 사용을 최소화해 환경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선진적 방역 시스템”이라며 “시민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 제로 도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포충기 및 해충 기피제함 30대를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과 산책로 등에 추가 설치했으며 기피제함 28대에는 다국어 안내문을 부착해 외국인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방역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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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스마트 모기 감시장비 도입…모기취약지역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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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3·1운동기념관, 광복 80주년 기념 ‘안성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사업 성과
- 포스터/안성시청 제공 안성시(시장 김보라)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성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얼굴을 후손들의 모습을 토대로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원 작업은 독립운동가의 2세~4세대에 후손의 얼굴 사진을 수집·분석한 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전적 특징을 기반으로 디지털 합성하는 방식이며, 기계적 결과 및 후손의 기억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전 모습에 가까운 얼굴을 완성시켜 생존 또는 순국 당시 시기의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시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의 첫 복원 대상은 안성군 원곡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남시우(南時佑, 1884~1937) 선생으로 선생은 격렬한 만세운동 끝에 체포되어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남시우 선생의 얼굴은 그동안 단 한 장의 사진도 전해지지 않았으나, 3세대 후손인 남태현 씨가 가족의 사진을 제공하고 복원에 협조해 마침내 얼굴이 구현됐다. 남태현 씨는 “증조할아버지를 사진으로라도 처음 마주한 순간 가족 모두가 깊이 울컥했다”며 “독립운동가 후손의 자부심과 함께 후대에 그 모습을 전해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순한 기술 작업이 아닌, 잊힌 얼굴을 복원하고 가족의 역사와 기억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손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삶과 얼굴을 되살려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본 사업은 광복회 안성시지회를 중심으로 후손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광복회원이 아니더라도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얼굴 복원 참여를 희망하는 후손은 안성3·1운동기념관 담당자(☎031-678-2478)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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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3·1운동기념관, 광복 80주년 기념 ‘안성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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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 2025년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 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200㎡ 이상의 관내 건축공사장 21곳을 대상지로 지정했으며,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공사현장 내 배수 상태, 토사유출 방지시설, 자재 고정상태 등 주요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점검반은 안성시 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 및 전문위원(건설안전분야)을 포함한 3개 반으로 구성되어 ▲ 현장부지 내 배수로 확보 및 막힘 여부 확인 ▲ 수방자재(양수기, 마대, 가마니, 우비, 장화 등) 확보 여부 ▲ 토사유실 및 붕괴 보호 조치 여부 확인 등이 중요한 점검 항목으로 다뤄졌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발견된 미흡한 사항은 현장관계자 교육 및 안내를 통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졌고,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2021년 8월 설치되어 매년 ▲ 자연재해 대비 안전점검 및 소규모 건축공사장, 건축물 해제공사장 등의 안전점검 ▲ 상주 감리자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첨탑 점검 ▲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제외한 관내 노후주택, 건물 등 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실시하는 무료 안전점검 등 건축공사장 및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근로자들 및 안성시 주민들의 안전 및 공사현장 사고위험요소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성시 김지원 건축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따른 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정부의 재난 안전 강조 사항에 따라 재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을 면밀히 살펴 관내 건설현장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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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 2025년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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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환경사업소, 헌혈 캠페인 실시
- 양평군 환경사업소(소장 유명호)는 지난 2일 양평공사와 함께 직원 대상 자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환경사업소 직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명호 환경사업소 소장은 “헌혈은 사회에 대한 작은 관심이며, 우리들의 작은 관심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환경사업소와 양평공사는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사업소 유튜브 채널 ‘수(水)인사이드’를 통해 이번 헌혈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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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환경사업소, 헌혈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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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염 취약 1,000가구 폭염피해 예방물품 전달
- 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시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폭염에 취약한 1,000가구에 피해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매년 장기화되고 있는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읍·면·동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물품을 전달했으며,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쿨 스프레이, 쿨매트, 쿨패치, 정글 모자, 모기기피제 등 상당의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러한 물품들은 폭염 피해 예방과 관련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양상 변화에 적극 대응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무더운 여름철, 폭염은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된 위협이 될 수 있다”며“시에서도 시민들의 생활 속 폭염예방을 위한 보호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들도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숙지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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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염 취약 1,000가구 폭염피해 예방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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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건강씽씽 우수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시작
-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7일부터 4주간, 2개 면의 우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관리, 비만 예방 등을 포함한 ‘건강씽씽 우수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 ‘건강씽씽 경로당’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지표 개선과 참여율이 우수했던 경로당 2곳을 선정해 진행된다. ‘용문 유보라아파트 경로당’은 체중, 체지방량,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률 감소율 등에서 가장 큰 개선을 보였으며, ‘옥천 2리 경로당’은 평균 출석률이 높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내 분야별 전문 인력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이론 교육 3회 (비만도 분석, 혈압·혈당 측정, 건강한 간식 먹기 실습) △비만 예방관리 및 근력 발달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 3회 (어르신 건강 스트레칭 및 평형성, 하지근력 밴드 운동 실습) △어르신들의 정서적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1회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실천에 대한 자긍심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우수경로당 인증 액자’를 제작해 해당 경로당에 비치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보건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주신 두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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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건강씽씽 우수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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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2025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전문영역’ 파일럿 교육 실시
- 사진/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고용노동부 주최, 노사발전재단 주관, 한국경영인증원 수행으로 진행된 『2025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전문영역 기업컨설팅』의 일환으로 ‘전문영역’ 파일럿 프로그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기초영역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51세 이상 55세 이하 일반직 재직자를 대상으로 퇴직 이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미래 설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교육 과정은 ▲생애설계 ▲자기탐색 ▲재무설계 ▲변화관리 등 퇴직 후 삶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HU공사는 지난 2024년 기초영역 컨설팅을 통해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과 기본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전문영역 중심의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교육은 전사 확대 운영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향후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전문영역 파일럿 프로그램은 단순한 퇴직 지원을 넘어 직원들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고도화된 전환 교육”이라며, “퇴직자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인사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U공사는 퇴직자뿐만 아니라 재직 중인 직원들도 자신의 미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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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2025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전문영역’ 파일럿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