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정치.행정
-
배지환 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통장 통신비, 피복비 지원 조례안 부결”
사진/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 제공 [양해용 기자]=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7일에 열린 제390회 임시회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대표 발의한 「수원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되었다고 밝혔다. 강영우 .장정희의원 등 민주당 의원 재정부담 이유로 반대 이번 개정안은 통.반장 활동 지원을 위한 통신비와 피복비를 지원하는 사항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수원시 통 반장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통신 요금 및 활동복을 지원하여, 주민 편익과 행정 효율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었으나, 결국 재정 부담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배지환 의원은 “통.반장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 민원 해결, 시정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행정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들이 최소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제대로 된 논의조차 되지 않은 채 부결되어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피복비 지원은 현재 지급되는 조끼 외에도 활동성을 고려한 추가 지급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통신비 지원은 업무용 번호 제공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안이었지만, 결국 비용 부담을 이유로 부결됐다. 이에 배지환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수원시에 재정부담이 발생할 경우 비용추계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번 조례는 비용추계 대상도 안 될 정도임에도 재정부담을 문제로 부결된 것에 큰 유감을 표명하며, 수원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통반장님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지환 의원 대표발의, 새마을, 바르게, 자유총연맹 회의수당 지급 조례 부결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 [양해용 기자]=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7일에 열린 제390회 임시회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대표 발의한 「수원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운동조직, 바르게살기운동조직, 한국자유총연맹 법정 3개 단체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회의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배지환 의원은 “각 동에서 운영 중인 통장 및 주민자치회 등의 단체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법정 3개 단체에도 회의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단체와의 형평성 문제와 상위 법령에서 개별 수당 지급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고, 법제처의 해석 사례를 이유로 개정안에 반대하며, 기획경제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부결됐다. 이에 배지환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는 이미 지급 중인데도, 상위법 위반도 아닌 사항을 법제처 해석을 근거로 부결시키는 것은 입법기관으로서 독립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형태”라 꼬집고, “일부 재정부담을 문제 삼기도 한 부분 역시 영향이 미비해 비용추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며, “지역에서 실질적인 봉사하는 단체의 지원을 가로막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역량 강화 위한 청렴 교육 실시... “전문적 의정활동 기대”
화성특례시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특례시의회는 7일 오전, 화성특례시 봉담읍 화성시민캠퍼스에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원·노지영·윤경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화성시 의회 의원 이번 청렴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시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님들이 더욱 청렴하고 전문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의원들의 부패 방지 및 윤리강령 증진을 위해 의원 대상 법정의무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김동연 주 30시간 근무 스타트업 찾아
경기 도지사 김동연 [양해용 기자]=안녕하십니까 경기도 대변인 강민석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브레인벤쳐스’라는 성남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을 방문했습니다. 브레인벤쳐스는 AI 스타트업입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회사의 노동시간입니다. 브레인벤쳐스는 직원들이 하루 6시간씩 일합니다. 주52시간 근무제에 비하면 노동시간이 거의 절반인 ‘주30시간 노동제’를 시행하는 셈입니다. 이 제도로 인해 오전 9~10시 출근(유연출근제)해 오후 4시 전후 퇴근하게 됩니다. 회사측은 주30시간 근무에도 불구, 직원 연봉은 업계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설립이후 기업의 매출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25% 상승). 게다가 하루 6시간 근무중 화, 금 이틀은 재택근무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김원회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6명과 함께 간담회를 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기업과 직원에 어떤 효과를 미쳤는지 경청했습니다. 김원회 대표는 “기업초기부터 현재의 정책(주30시간, 재택근무, 유연출근제 등)을 시행했는데,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 늦게까지 남아 있는 게 (회사에 대한)신뢰의 지표가 아니다. 오전 10시~오후 2시의 ‘코어타임’에 같이 모여서 일하면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원들도 간담회에서 “(현재의 제도로)출퇴근 피로도가 줄어들면서 인재유치에도 상당히 좋다”거나 “직원대상 조사결과, 제도의 만족도가 높았고, 결과적으로 우리회사는 퇴직율이 낮다”고 맞장구쳤습니다. 나아가 “근무시간은 줄어도 생산성은 올라가더라. 우리회사 매출이 보여준다”는 말에서부터 “다른 회사에 있을 땐 상상할 수 없던 제도인데, 지금 회사를 다니면서 결혼도 하게 됐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공감을 표하면서 “과거 노동집약적으로 근로시간을 길게 해 생산성을 높이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시대변화를 잘 읽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생산요소라고 하면 노동, 자본, 땅을 말하는데 이제는 노동에서 양보다는 질이 중요해졌다”면서 “노동의 질은, 애사심, 충성심, 통제가 아닌 동기부여 등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주4.5일제와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일과 삶의 양립(워라밸)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기업의 생산성 뿐 아니라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동시간 단축은 김동연 지사가 어느날 갑자기 꺼내든 것이 아닙니다. 김동연 지사는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주 4.5일제’ 도입을 지난해 8월, ‘후반기 중점과제’ 중의 핵심으로 제시했습니다. 주 4.5일제는 ①격주 주4일제 ②주35시간제 ③매주 금요일 반일근무 가운데 하나를 노사합의로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입니다. 근무시간 단축에 필요한 임금은 공공이 지원합니다. 김 지사는 당시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프로젝트와 함께 주 4.5일제를 도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공식화했습니다. 주 4.5일제와 ‘0.5&0.75잡’ 프로젝트는 김 지사의 ‘기회경제·돌봄경제·기후경제·평화경제’ 4개 분야 중 기회경제의 일환입니다. 도는 주 4.5일제 도입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4.5일제 시범사업을 도입합니다. 임금 축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노동자 1인당 생활임금 수준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기업이 노동생산성을 유지하며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 생산 공정개선 등 컨설팅도 지원할 것입니다.
-
박현수 수원시의원, 무조건적인 반대로 의회 민주주의 파괴하는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의원들 강력 규탄
사진/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의원 제공 [양해용 기자]=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의원(국민의힘,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이 합당한 사유도 없는 조례안 부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7일(금) 수원시의회 제390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수원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에 대한 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지난해 10월, 제387회 임시회에서 비용추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된 안건이다. “의안의 내용이 선언적ㆍ권고적 형식으로 규정되는 등 기술적으로 추계가 어려운 경우”로 추계 내용을 작성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함에도 더불어민주당 강영우 위원이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규모를 추가 보완하도록 주장했고 결국 최종 보류 결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강영우 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보류 사유였던 비용추계를 보완한 이후에도 박 의원에게는 심사받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위원회에 가결 혹은 부결되지 않고 보류된 안건은 관련 위원회의 위원장이 그 안건을 다시 회의 일정에 담겠다는 결정이 있어야 재심사가 가능하다. 대표발의자인 박 의원이 비용추계를 보완한 조례안을 통해 여러 차례 재상정을 요청했으나,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장정희 의원은 결국 조례안 심사를 의사일정에 반영하지 않았다. 집행부서와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더불어민주당 장정희 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이에 박 의원은 “이미 수차례 부서 협의와 부시장 면담으로 집행부와 공감대를 형성했고, 최초 제안설명을 하고 3개월이 지났다”며 “아직까지 부서 논의를 이유로 심사받을 기회조차 얻기 힘드니 매우 안타깝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그리고 2025년 2월 7일 제390회 임시회 당일, 조례안 취지에 공감한 일부 위원들이 절차를 통해 의사일정을 변경하면서 조례안은 가까스로 논의장에 오를 수 있었다. 재상정 이후에도 회의는 납득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갔다. 박 의원이 수원시의 미래먹거리 사업임을 재차 설득하고 여러 위원들도 질의를 통해 조례안의 필요성을 확인했음에도 장정희 위원장은 의결을 앞두고 불현듯 정회를 선포했다. 그리고 속개 이후 구체적인 사유도 없이 조례안에 대한 부결을 선포했다. 수원시의회 제390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번 조례안 부결에 대해 박 의원은 “의안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의결에 따른 결론은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지만, 의원들끼리 입법권한을 제한하고 정당한 사유도 없이 부결시키는 악습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수원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조례를 무조건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의원들은 수원시의 생산성 있는 도시로의 대전환, 그리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반대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또한 “이차전지는 12대 국가전략기술이며, 작년 수원시가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했는데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조례안이 별다른 사유도 없이 부결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그렇다면 이미 시행 중인 「수원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수원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폐지해야 하는 것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7일, 제390회 임시회에서 시민복지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조치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복지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특히 취사원, 조리원은 업무강도가 높고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복지관 업무강도, 이직률 등 실태조사를 정확하게 실시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 처우개선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장애인 활동지원센터에 대한 지적사항이 많았다”며 “같은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 및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효율적 센터 운영에 힘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은 “시니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있다”며 “경로당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기 바라며,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및 안전관리에 힘쓰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수원 새빛 돌봄사업의 지원대상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여 실질적으로 도움 필요한 분들에게 돌봄혜택을 주기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은 “장애인의 안전취약계층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 및 지원조례가 수원시에 없다”며 “향후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발생 시 대책과 이에 따른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
-
구리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주민공람 공고
- 사진/구리시청 제공 [안태민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구리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상위계획의 정책 기조를 수용하여 도시공간에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으로,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년마다 재검토하는 중기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구역 전체 33.3㎢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대해 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 또는 변경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각종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내용이며, 2026년 실효 예정인 시설에 대한 정비도 포함된다. 다만,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집단취락의 지구단위계획은 경기도와 협의가 필요하여 이번 공람공고에는 제외되었으나, 시는 조속히 도 협의를 마무리하고 별도의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의견 수렴, 관련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 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 불편을 줄이는 효율적 도시계획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 뉴스
- 정치.행정
- 행정
-
구리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주민공람 공고
-
-
배지환 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통장 통신비, 피복비 지원 조례안 부결”
- 사진/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 제공 [양해용 기자]=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7일에 열린 제390회 임시회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대표 발의한 「수원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되었다고 밝혔다. 강영우 .장정희의원 등 민주당 의원 재정부담 이유로 반대 이번 개정안은 통.반장 활동 지원을 위한 통신비와 피복비를 지원하는 사항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수원시 통 반장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통신 요금 및 활동복을 지원하여, 주민 편익과 행정 효율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었으나, 결국 재정 부담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배지환 의원은 “통.반장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 민원 해결, 시정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행정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들이 최소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제대로 된 논의조차 되지 않은 채 부결되어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피복비 지원은 현재 지급되는 조끼 외에도 활동성을 고려한 추가 지급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통신비 지원은 업무용 번호 제공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안이었지만, 결국 비용 부담을 이유로 부결됐다. 이에 배지환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수원시에 재정부담이 발생할 경우 비용추계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번 조례는 비용추계 대상도 안 될 정도임에도 재정부담을 문제로 부결된 것에 큰 유감을 표명하며, 수원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통반장님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정치.행정
- 행정
-
배지환 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통장 통신비, 피복비 지원 조례안 부결”
-
-
“배지환 의원 대표발의, 새마을, 바르게, 자유총연맹 회의수당 지급 조례 부결
-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 [양해용 기자]=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7일에 열린 제390회 임시회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대표 발의한 「수원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운동조직, 바르게살기운동조직, 한국자유총연맹 법정 3개 단체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회의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배지환 의원은 “각 동에서 운영 중인 통장 및 주민자치회 등의 단체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법정 3개 단체에도 회의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단체와의 형평성 문제와 상위 법령에서 개별 수당 지급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고, 법제처의 해석 사례를 이유로 개정안에 반대하며, 기획경제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부결됐다. 이에 배지환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는 이미 지급 중인데도, 상위법 위반도 아닌 사항을 법제처 해석을 근거로 부결시키는 것은 입법기관으로서 독립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형태”라 꼬집고, “일부 재정부담을 문제 삼기도 한 부분 역시 영향이 미비해 비용추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며, “지역에서 실질적인 봉사하는 단체의 지원을 가로막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
- 뉴스
- 정치.행정
- 시,광역시,도의정
-
“배지환 의원 대표발의, 새마을, 바르게, 자유총연맹 회의수당 지급 조례 부결
-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역량 강화 위한 청렴 교육 실시... “전문적 의정활동 기대”
- 화성특례시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특례시의회는 7일 오전, 화성특례시 봉담읍 화성시민캠퍼스에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원·노지영·윤경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화성시 의회 의원 이번 청렴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시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님들이 더욱 청렴하고 전문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의원들의 부패 방지 및 윤리강령 증진을 위해 의원 대상 법정의무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 뉴스
- 정치.행정
- 시,광역시,도의정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역량 강화 위한 청렴 교육 실시... “전문적 의정활동 기대”
-
-
김동연 주 30시간 근무 스타트업 찾아
- 경기 도지사 김동연 [양해용 기자]=안녕하십니까 경기도 대변인 강민석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브레인벤쳐스’라는 성남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을 방문했습니다. 브레인벤쳐스는 AI 스타트업입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회사의 노동시간입니다. 브레인벤쳐스는 직원들이 하루 6시간씩 일합니다. 주52시간 근무제에 비하면 노동시간이 거의 절반인 ‘주30시간 노동제’를 시행하는 셈입니다. 이 제도로 인해 오전 9~10시 출근(유연출근제)해 오후 4시 전후 퇴근하게 됩니다. 회사측은 주30시간 근무에도 불구, 직원 연봉은 업계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설립이후 기업의 매출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25% 상승). 게다가 하루 6시간 근무중 화, 금 이틀은 재택근무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김원회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6명과 함께 간담회를 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기업과 직원에 어떤 효과를 미쳤는지 경청했습니다. 김원회 대표는 “기업초기부터 현재의 정책(주30시간, 재택근무, 유연출근제 등)을 시행했는데,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 늦게까지 남아 있는 게 (회사에 대한)신뢰의 지표가 아니다. 오전 10시~오후 2시의 ‘코어타임’에 같이 모여서 일하면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원들도 간담회에서 “(현재의 제도로)출퇴근 피로도가 줄어들면서 인재유치에도 상당히 좋다”거나 “직원대상 조사결과, 제도의 만족도가 높았고, 결과적으로 우리회사는 퇴직율이 낮다”고 맞장구쳤습니다. 나아가 “근무시간은 줄어도 생산성은 올라가더라. 우리회사 매출이 보여준다”는 말에서부터 “다른 회사에 있을 땐 상상할 수 없던 제도인데, 지금 회사를 다니면서 결혼도 하게 됐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공감을 표하면서 “과거 노동집약적으로 근로시간을 길게 해 생산성을 높이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시대변화를 잘 읽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생산요소라고 하면 노동, 자본, 땅을 말하는데 이제는 노동에서 양보다는 질이 중요해졌다”면서 “노동의 질은, 애사심, 충성심, 통제가 아닌 동기부여 등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주4.5일제와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일과 삶의 양립(워라밸)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기업의 생산성 뿐 아니라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동시간 단축은 김동연 지사가 어느날 갑자기 꺼내든 것이 아닙니다. 김동연 지사는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주 4.5일제’ 도입을 지난해 8월, ‘후반기 중점과제’ 중의 핵심으로 제시했습니다. 주 4.5일제는 ①격주 주4일제 ②주35시간제 ③매주 금요일 반일근무 가운데 하나를 노사합의로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입니다. 근무시간 단축에 필요한 임금은 공공이 지원합니다. 김 지사는 당시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프로젝트와 함께 주 4.5일제를 도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공식화했습니다. 주 4.5일제와 ‘0.5&0.75잡’ 프로젝트는 김 지사의 ‘기회경제·돌봄경제·기후경제·평화경제’ 4개 분야 중 기회경제의 일환입니다. 도는 주 4.5일제 도입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4.5일제 시범사업을 도입합니다. 임금 축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노동자 1인당 생활임금 수준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기업이 노동생산성을 유지하며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 생산 공정개선 등 컨설팅도 지원할 것입니다.
-
- 뉴스
- 정치.행정
- 행정
-
김동연 주 30시간 근무 스타트업 찾아
-
-
박현수 수원시의원, 무조건적인 반대로 의회 민주주의 파괴하는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의원들 강력 규탄
- 사진/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의원 제공 [양해용 기자]=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의원(국민의힘,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이 합당한 사유도 없는 조례안 부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7일(금) 수원시의회 제390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수원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에 대한 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지난해 10월, 제387회 임시회에서 비용추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된 안건이다. “의안의 내용이 선언적ㆍ권고적 형식으로 규정되는 등 기술적으로 추계가 어려운 경우”로 추계 내용을 작성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함에도 더불어민주당 강영우 위원이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규모를 추가 보완하도록 주장했고 결국 최종 보류 결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강영우 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보류 사유였던 비용추계를 보완한 이후에도 박 의원에게는 심사받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위원회에 가결 혹은 부결되지 않고 보류된 안건은 관련 위원회의 위원장이 그 안건을 다시 회의 일정에 담겠다는 결정이 있어야 재심사가 가능하다. 대표발의자인 박 의원이 비용추계를 보완한 조례안을 통해 여러 차례 재상정을 요청했으나,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장정희 의원은 결국 조례안 심사를 의사일정에 반영하지 않았다. 집행부서와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더불어민주당 장정희 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이에 박 의원은 “이미 수차례 부서 협의와 부시장 면담으로 집행부와 공감대를 형성했고, 최초 제안설명을 하고 3개월이 지났다”며 “아직까지 부서 논의를 이유로 심사받을 기회조차 얻기 힘드니 매우 안타깝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그리고 2025년 2월 7일 제390회 임시회 당일, 조례안 취지에 공감한 일부 위원들이 절차를 통해 의사일정을 변경하면서 조례안은 가까스로 논의장에 오를 수 있었다. 재상정 이후에도 회의는 납득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갔다. 박 의원이 수원시의 미래먹거리 사업임을 재차 설득하고 여러 위원들도 질의를 통해 조례안의 필요성을 확인했음에도 장정희 위원장은 의결을 앞두고 불현듯 정회를 선포했다. 그리고 속개 이후 구체적인 사유도 없이 조례안에 대한 부결을 선포했다. 수원시의회 제390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번 조례안 부결에 대해 박 의원은 “의안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의결에 따른 결론은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지만, 의원들끼리 입법권한을 제한하고 정당한 사유도 없이 부결시키는 악습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수원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조례를 무조건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의원들은 수원시의 생산성 있는 도시로의 대전환, 그리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반대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또한 “이차전지는 12대 국가전략기술이며, 작년 수원시가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했는데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조례안이 별다른 사유도 없이 부결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그렇다면 이미 시행 중인 「수원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수원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폐지해야 하는 것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
- 뉴스
- 정치.행정
- 시,광역시,도의정
-
박현수 수원시의원, 무조건적인 반대로 의회 민주주의 파괴하는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의원들 강력 규탄
실시간 정치.행정 기사
-
-
광주시, 생활 밀착형 시책 시즌 2 온라인 시민 투표
- 포스터/광주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광주시는 오는 2월 4일부터 12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우수 생활 밀착형 시책을 선정하는 ‘생활 밀착형 시책 시즌 2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생활 밀착형 시책은 시민입장에서 제도 개선이나 현장 불편 사항을 개선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2023년부터 새롭게 시행된 민선 8기 대표 시민 체감형 정책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생활편의, 복지, 안전, 민원 처리, 행정 효율, 경제 활성화 등 2024년에 추진된 6개 분야 69개 시책에 대해 실무 심사, 평가위원회 등 2차례 평가를 거쳤으며 이번 투표를 통해 상위 10개 시책 중 시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5대 우수 시책’을 선정하게 된다. 투표는 시청 홈페이지(시민 설문조사)와 SNS,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홍보 매체에 표시된 QR코드 접속으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5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행정의 변화를 만들고 시민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완성된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광주시의 희망찬 내일을 활짝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정치.행정
- 정책
-
광주시, 생활 밀착형 시책 시즌 2 온라인 시민 투표
-
-
하남시 공무원의 성장 서사는 ing…“고품격 행정서비스 기대하세요”
- 사진/하남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서울 강남을 뛰어넘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 역량 강화, 조직문화 개선, 책임행정 구현에 진심인 지방자치단체가 있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프론티어 리더십’을 배우기 위해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하고, 프랑스 등 선진국의 우수한 행정을 벤치마킹하는 하남시 이야기다.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다양한 공직자 케어프로그램 등을 시행하며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선보이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시정 운영을 집중 조명해본다. ■ “하면 된다” 정주영 도전정신 배우고, 프랑스 문화관광 선진행정 벤치마킹하며 역량 UP 이현재 하남시장은 캠프콜번·K-스타월드·교산 자족용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하남시의 공직자들이 세계 최고의 조선대국을 일군 고 정주영 회장의 창조적 개척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급 이상 공직자 210명이 참여하는 일정으로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하남시 방문단은 약 1천900㎡(580여평) 규모로 조성된 아산기념전시실과 영빈관 한옥 등을 방문해 조선소 건설을 위해 500원짜리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을 보여주며 한국 조선 기술의 역사와 우수성을 설명, 영국은행으로부터 차관 1억 달러를 빌리는 데 성공한 일화를 청취하는 등 “하면 된다”는 불굴의 의지로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낸 정 회장의 생애와 철학을 학습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세계 유수의 선진 도시정책을 배워 시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해외 벤치마킹을 적극 운영하면서 ‘워킹스쿨버스’와 ‘하남형 스쿨존’ 등의 특색있는 사업을 만들어냈다. 특히 대표적으로 당시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이던 박승석 K스타월드팀 팀장을 필두로 구성된 벤치마킹 방문단은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인 프랑스 남부를 벤치마킹 대상지로 선택해 하남시가 ‘K-컬처 허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구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발굴해냈다. 세부적으로 ‘아비뇽 유수’로 유명한 교황청이 자리한 아비뇽의 역사적인 건축물 안에서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중세시대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면서 첨단기술과 조합해 생생함을 살리는 역사관광 콘텐츠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한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칸 영화제’ 개최지인 칸에서는 극장만이 아닌 도시 전체가 축제공간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축제공간을 구성하고, 축제·관광 정보가 담긴 잡지를 무가지로 제작·배포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기도 했다. ■ ‘청렴 토크쇼·힐링 워크숍’ 직원 소통을 토대로 조직문화 개선…스트레스↓ 적극행정↑ 이현재 시장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면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우선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소통을 확대해 능동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2024년 8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유쾌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는 ‘청렴 토크쇼’ 방식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시장은 당시 토크쇼에서 직원들과 「조직 내 세대 차이 극복 방안」과 「악성민원 대처 방안」에 대해 소통하면서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혁파하고, 직원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각종 민원 처리로 지친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에게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힐링 워크숍을 남이섬에서 2024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했다. 아울러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정당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보고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도시전략과 소속 공무원 등 총 59명에게 ‘2024년 상반기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 “떠넘기기 ‘핑퐁행정’은 없다”…정책실명제·민원처리추진단 제도 시행 ‘책임행정 강화’ 하남시는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공감 행정’과 시민에게 정책을 투명하게 알리는 ‘신뢰 행정’을 핵심 가치로 삼아 책임행정을 강화하는 데도 총력을 다했다. 먼저 민선 8기는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사업 추진과정을 기록·관리해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새롭게 선정,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가칭)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건립사업을 비롯해 10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 5건과 (가칭)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등 5000만원 이상의 주요 용역 5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신규 사업을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미사강변도시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칭)미사5중 신설에 따른 공공시설 설치 사업(10억 원 이상)과 하남이성산성문화제 행사대행 용역 등 5000만원 이상의 주요 용역 4건을 포함해 총 5건의 신규 사업을 추가로 선정했다. 또한 업무 경계가 모호하거나 주관 부서가 불분명해 부서 간 떠넘기기 대상이 돼온 '핑퐁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청렴조사팀장, 자치행정팀장을 비롯해 △복지문화보건 △일자리경제 △도시주택 △교통건설 △안전환경 분야 팀장 등 26명을 위주로 전부서 팀장이 참여하는 민원처리추진단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추진단은 부서 간 조정·협의를 통해 주관 부서를 확정하고 민원처리를 지원한다. 2024년에는 ‘조정경기장 사거리 건축물 진출입로 연결에 관한 검토’ 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책임행정을 강화했다.
-
- 뉴스
- 정치.행정
- 행정
-
하남시 공무원의 성장 서사는 ing…“고품격 행정서비스 기대하세요”
-
-
양평군, 전국 최초 SNS 활용한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 ‘#온동네‘ 시범운영
- 사진/양평군청 제공 [천정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 #온동네(이하 #온동네)’ 시범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관계 공무원, 시범운영 선정마을 이장, 사업 수행사 등 총 79명이 참석했다. 기존 마을방송 시설은 건축(방음) 기술의 발달로 청취가 어려워지고 노후화 및 잦은 고장에 따라 유지보수와 신규설치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3년부터 기존 마을방송 시설을 대체하는 ’#온동네’를 ㈜디케이테크인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했다. 최근 다수 지자체도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나,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고 앱 사용방법에 대한 별도 교육이 필요하다. ‘#온동네’는 이와는 달리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고, ▲회원가입 절차 없이 한 번의 동의만 하면 된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필요한 경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방송을 송출하고 청취할 수 있으며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여 직관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또 ▲과거 방송 청취를 비롯해 ▲출향인 및 연로한 부모님을 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도 함께 청취할 수 있고 ▲특정 시간 1차 방송을 미확인한 경우 2차로 자동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발송해 준다. 군은 오는 2월 말까지 총 36개 마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전 마을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실시하고 3월부터는 전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 마을은 플랫폼 안정화, 오류 정정, 기능 개선 등 활동에 참여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마을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온동네’가 일상 속에서 편리한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보다 따뜻한 마을공동체가 되어가는 디딤돌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온동네’는 카카오톡에서 ‘#온동네(양평군마을방송)’을 검색하고 채널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
- 뉴스
- 정치.행정
- 정책
-
양평군, 전국 최초 SNS 활용한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 ‘#온동네‘ 시범운영
-
-
노원, 하계장미아파트 재건축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 사진/노원구청 제공 [안태민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신속통합 자문 방식으로 추진하는 하계 장미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을 서울시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장미아파트는 기존 15층, 1,880세대의 단지에서 최고 49층, 2775세대의 고층아파트로 변모할 계획이다. 본 단지의 계획안이 주목받는 것은 지난해 9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고시에 따른 역세권(최대 350m) 종상향을 노원구 내에서 처음 반영했다는 점이다. 역세권 포함 일부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여 용적률 454%를 계획했다. 이외에 ’사업성 보정계수‘도 적용했다. 이 제도는 허용용적률에 인센티브를 추가 부여하면서 임대주택 비율은 줄이고 일반분양 비율은 늘려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노원구는 2025년 기준 3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200세대 이상)이 73개 단지, 8만 3천여 세대에 이르러 재건축 추진 열망이 높다. 하지만 낮은 지가(地價), 높은 세대밀도 등 단지별 여건과 최근 급등한 공사비로 인해 사업이 주춤한 상황이었다. 현재 구의 재건축 추진은 지난해 서울시의 제도개선, 구의 적극적인 지원방안 모색 등에 힘입어 최근 다시 추진동력을 얻고 있다. 작년 12월 상계보람아파트가 신속통합 자문방식으로 계획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이번 하계장미아파트가 두 번째다. 앞으로도 현재 사업계획을 보완중인 상계주공6단지와 중계그린 아파트가 서울시에 계획안 접수를 앞두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 추진의 첫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서울시가 사전 자문을 해주는 제도다. 사업성과 공공성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사업추진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안전진단 기준완화, 사업성 보정계수 등 재건축사업 추진동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4개 단지 안전진단 통과, 4개 단지 신속통합기획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 위해 차질 없는 준비와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뉴스
- 정치.행정
- 행정
-
노원, 하계장미아파트 재건축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
-
광주시의회, 2025년도 첫 회기... 제314회 임시회 개회
-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천정수 기자]=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는 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로부터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14건 등 총 19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임시회 첫째 날인 2월 4일에 시정질문이 포함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5일부터 6일까지 시정업무보고를 받고 7일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8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등 3건을,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7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개인형 이동수단안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과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허경행 의장은 “2025년에도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민생을 회복하는 일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늘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11명 의원 모두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정치.행정
- 시,군,구의정
-
광주시의회, 2025년도 첫 회기... 제314회 임시회 개회
-
-
오학동, ‘2025년 새해시민과의 대화’ 개최
- 사진/여주시청 제공 [권병진 기자]=오학동(동장 김변선)은 지난 1월 24,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및 동정 운영현황을 알리기 위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2025년 오학동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병선 오학동장,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서광범 경기도의원, 여주시 의원, 오학동 기관ㆍ단체장을 비롯하여 각 마을 통장들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2023년까지 완료된 정책 현황을 시작으로 2024년 시정시책 및 기존 건의 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 오학동 주요 사업 설명이 이어졌고,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두 시간 가량 가졌다. 이날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여주보-천남동-파크골프장 자전거 도로 연장, ▲상생바우처의 오학동상점가 확대, ▲걷고싶은 거리 무단투기 단속 및 환경정화, ▲현암지구 체육공원 입지조건 재검토, ▲출산장려, ▲관광객 관내 소비 증대 방안, ▲버스노선 관리 등이 있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건의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오학동장실의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이런 행사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오셔서 대화를 많이 요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정치.행정
- 행정
-
오학동, ‘2025년 새해시민과의 대화’ 개최
-
-
김경희 이천시장, 설 연휴 응급의료기관 방문 “의료진 격려”
- 사진/이천시청 제공 [권병진 기자]=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2025년 1월 25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고, 연휴 중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현장을 점검했다고 한다. 이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바른병원, 이천엘리야병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응급의료체계의 빈틈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각 병원의 응급실과 주요 의료시설을 둘러본 후 근무 중인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설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경희 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천시와 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해 안전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대응 계획과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의료진이 제안한 개선사항에 대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이천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의료기관 운영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
- 뉴스
- 정치.행정
- 정책
-
김경희 이천시장, 설 연휴 응급의료기관 방문 “의료진 격려”
-
-
이현재 하남시장, 모두의 행복한 명절을 위해 헌신하는 영웅들 격려
- 사진/하남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은 설을 하루 앞둔 28일 적환장, 의료기관, 어린이집, 양로시설, 대중교통 시설 등을 잇달아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새벽 5시 40분,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창우동 소재 적환장을 찾아갔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 중인 직원들은 이 시장의 깜짝 방문에 환한 미소로 맞이했다. 하남시 직원과 환경공무직은 이번 설 연휴 기간(25~30일) 생활쓰레기를 원활하게 처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전원 근무’(27~28일, 30일)와 ‘50% 근무’(25~26일)를 실시한다. 이 시장은 오전 7시에는 감일동과 신장2동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가서 직원들을 격려한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였고 “설명절 하남지역에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적설량은 3.8cm에 달했지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주민 불편이 상쇄되었다”라며,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주거형 비닐하우스 거주자 사전대피 안내 등 취약구조물 안전 조치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비상근무직원을 격려하며 당부사항도 전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감일동, 망월동, 신장동에 위치한 하남이엠365의원, 플러스맘소아청소년과의원, 아이온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설 연휴 동안 비상진료를 제공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명절에도 쉬지 않고 진료한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감일365약국, 튼튼약국, 홈약국 등을 찾아 휴일 약국 운영 상황을 살피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후 1시 20분, 미사3동 소재 영락경로원을 방문한 이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명절은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에 어르신들은 손을 잡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시설 내부를 꼼꼼히 점검한 뒤, 종사자들에게도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후 시립햇살어린이집과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으로 발걸음을 옮긴 그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환하게 웃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긴급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보육교사들은 “시장님의 관심 덕분에 아이들과 학부모님 모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후 3시에는 하남시버스차고지와 하남공영차고지로 이동했다. 차고지에서 만난 버스 운전기사들은 “명절 연휴에도 안전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 시장은 기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사역, 풍산역, 하남시청역, 검단산역 등 지하철 역사 4곳을 방문한 이 시장은 역무원들과 승객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명절 연휴 동안 승객 이용 상황은 어떻게 예상되나요”라는 질문에 역무원들은 예상되는 이용 인원과 이에 대한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남시도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비상진료체계 운영, 교통, 생활폐기물 관리, 대설·한파·제설 등 각 분야에서 빈틈없는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하남시는 모두가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 뉴스
- 정치.행정
- 정책
-
이현재 하남시장, 모두의 행복한 명절을 위해 헌신하는 영웅들 격려
-
-
하남시,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 3.96% 상승…도내 최고 상승률 기록
- [천정수 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4일 관내 995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1월 1일 기준)가 전년 대비 3.96%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평균 상승률은 2.78%(전국 평균 상승률 2.92%)로, 하남시는 용인시 처인구와 함께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 산정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조사하고, 토지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을 청취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하남시는 교산신도시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7.5% 상승한 것을 비롯해, 미사강변도시, 감일신도시, 위례신도시 등 신도시 지역의 지속적인 상승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 하남시 토지정보과에서 오는 2월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하남시 토지정보과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표준지는 감정평가사,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점검단의 심층 심사와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변경이 필요한 경우 3월 14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
- 뉴스
- 정치.행정
- 행정
-
하남시,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 3.96% 상승…도내 최고 상승률 기록
-
-
이천시,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재난 대응 추진
- 사진/이천시청 제공 [권병진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8일 04시 30분 대설특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되자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상향하고 대설 대응 및 주요 도로 제설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예보되자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24시간 상황관리에 돌입하였으며, 설 연휴 귀향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로 제설 인력 112명, 장비 49대, 자동 염수분사장치 18개소를 통해 주요 도로와 제설취약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강화했다. 또한,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설특보 관련 재난문자 발송 ▲농축산 분야 시설물 주의 안내 ▲취약계층 대설 및 한파 주의 등 대설 관련 홍보도 강화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설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제설 차량을 총동원해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뉴스
- 정치.행정
- 정책
-
이천시,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재난 대응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