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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기초지자체 1위로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수원시청 제공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실적(2024년 1월 1일~12월 31일)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을 종합평가했다. 수원시는 모든 부문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새빛돌봄’ 정책을 대표 적극행정 사례로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수원시는 5개 분야 18개 과제로 이뤄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상 속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수원특례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우대,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소극행정 타파를 위한 예방체계 구축 ▲수원시 공공기관과 함께 적극행정 추진 등이다. 이런 노력으로 수원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기초지자체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지방규제혁신 성과 우수기관(행안부)’,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국민권익위)’ 등에 선정되며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변화를 이루려면 공무원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확산해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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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산업안전지킴이 발족...안전한 산업환경 조성 박차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관내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등 안전점검 실시 사진/ 화성시청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산업안전지킴이’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안전지킴이’ 사업은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 제4조 8호에 근거해 시비 1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안전 컨설팅 사업으로,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관내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등 안전관리자가 의무화되지 않은 사업장을 중점으로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동탄 소재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산업안전지킴이 추진 계획 보고와 내빈 축사, 산업안전지킴의 대표의 선서식 등이 진행돼, 산업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사명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업안전지킴이 발족은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의 다수가 근로자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존 경기도와 함께 운영했던 ‘노동안전지킴이’와 더불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안전지킴이는 각각 화재·전기·유해물질을 담당하는 3인 1조, 총 10개조로 편성되며, 화성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점검을 실시한다. 연간 5,130회를 목표로 일 평균 총 30개 이상의 제조업 산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시에는 위험 요인을 화재·전기·유해물질 등 유형별로 세분화해 점검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법도 지도한다. 유형별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분야(가연물 관리·인화성 위험물 및 점화원 관리 등) ▲유해물질 분야(화학 설비의 건축물 구조, 덮개 등의 접합부, 안전벨브 및 차단벨브 설치 여부) ▲전기 및 물리적 작업환경 분야(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추락위험 장소 방호조치 등)이다. 시는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화성시산업진흥원은 물론 유관기관과도 상시 협력해점검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점검방해 및 개선 요구 불응 등 불량 사업장을 중점 감독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시와 협업해 고위험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산업안전지킴이 출범은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위한 강력한 의지이자 동력”이라며 “안전 문화 정착이 산업현장의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안전지킴이 여러분의 활약과 시민 여러분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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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자연도시’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이재식 의장)는 25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자연도시, 수원의 미래 구상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수원시정연구원과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가 함께 주최·주관한 행사로, 한국·일본·중국의 도시조경 및 정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정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각국 전문가들이 정원에서부터 도시의 통합적 녹지창출,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도시계획, 자연친화도시 수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성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필수조건”이라며, “이제는 환경 보호를 넘어 자연 회복과 생태계 서비스 증진의 핵심 주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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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행정안전부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사진/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2년부터 정부 혁신 평가에서 분리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 지원 등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적극행정 제도개선, 기관장의 노력, 적극행정위원회 현안 처리 사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과 이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을 도입해 각종 재난상황 대비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와 30년간 지속된 그림자 규제를 철폐해 동절기에도 급수공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내·외부 시스템을 개선한 사례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 새롭게 발돋움한 지금 화성특례시의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격(格)과 품위를 높이는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2년, 2023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다수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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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회 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 5분 자유발언
"과학고 관련 예산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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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김재헌 의원 5분 자유발언
"이천시 미디어센터 건립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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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기초지자체 1위로 최우수기관 선정
- 사진/수원시청 제공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실적(2024년 1월 1일~12월 31일)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을 종합평가했다. 수원시는 모든 부문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새빛돌봄’ 정책을 대표 적극행정 사례로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수원시는 5개 분야 18개 과제로 이뤄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상 속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수원특례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우대,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소극행정 타파를 위한 예방체계 구축 ▲수원시 공공기관과 함께 적극행정 추진 등이다. 이런 노력으로 수원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기초지자체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지방규제혁신 성과 우수기관(행안부)’,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국민권익위)’ 등에 선정되며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변화를 이루려면 공무원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확산해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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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기초지자체 1위로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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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산업안전지킴이 발족...안전한 산업환경 조성 박차
-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관내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등 안전점검 실시 사진/ 화성시청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산업안전지킴이’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안전지킴이’ 사업은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 제4조 8호에 근거해 시비 1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안전 컨설팅 사업으로,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관내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등 안전관리자가 의무화되지 않은 사업장을 중점으로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동탄 소재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산업안전지킴이 추진 계획 보고와 내빈 축사, 산업안전지킴의 대표의 선서식 등이 진행돼, 산업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사명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업안전지킴이 발족은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의 다수가 근로자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존 경기도와 함께 운영했던 ‘노동안전지킴이’와 더불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안전지킴이는 각각 화재·전기·유해물질을 담당하는 3인 1조, 총 10개조로 편성되며, 화성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점검을 실시한다. 연간 5,130회를 목표로 일 평균 총 30개 이상의 제조업 산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시에는 위험 요인을 화재·전기·유해물질 등 유형별로 세분화해 점검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법도 지도한다. 유형별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분야(가연물 관리·인화성 위험물 및 점화원 관리 등) ▲유해물질 분야(화학 설비의 건축물 구조, 덮개 등의 접합부, 안전벨브 및 차단벨브 설치 여부) ▲전기 및 물리적 작업환경 분야(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추락위험 장소 방호조치 등)이다. 시는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화성시산업진흥원은 물론 유관기관과도 상시 협력해점검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점검방해 및 개선 요구 불응 등 불량 사업장을 중점 감독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시와 협업해 고위험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산업안전지킴이 출범은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위한 강력한 의지이자 동력”이라며 “안전 문화 정착이 산업현장의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안전지킴이 여러분의 활약과 시민 여러분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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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산업안전지킴이 발족...안전한 산업환경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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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자연도시’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이재식 의장)는 25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자연도시, 수원의 미래 구상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수원시정연구원과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가 함께 주최·주관한 행사로, 한국·일본·중국의 도시조경 및 정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정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각국 전문가들이 정원에서부터 도시의 통합적 녹지창출,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도시계획, 자연친화도시 수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성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필수조건”이라며, “이제는 환경 보호를 넘어 자연 회복과 생태계 서비스 증진의 핵심 주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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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자연도시’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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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광주시 교육격차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필요”
-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국민의힘)은 3월 25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 교육환경의 현실을 지적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 가지 실질적인 제언을 제시했다. 최서윤 의원은 최근 성남, 이천, 시흥, 부천 등 인근 지자체들이 ‘경기형 과학고’를 유치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광주시는 과학고 유치는 물론 특성화 교육기관 설립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했다. 특히 지역할당제가 적용되는 과학고 입시 현실에서 광주시 학생들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광주시도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반적인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 많은 투자와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주시의 교육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도 짚었다. 최서윤 의원은 경기도 평균과 비교해 볼 때 광주시 고등학교 교사 한 명이 맡는 학생 수가 더 많아 교사 1인이 감당해야 하는 교육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주시에는 사설학원이 타 시·군에 비해 40~50% 적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과 선택권이 제한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사교육을 권장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지역 간 교육기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대한 첫 번째 제안으로 최서윤 의원은 서울시의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Seoul Learn)’을 광주시에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학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서울런은, 교육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주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와 함께, 광주시만의 특성화된 중·고등학교 유치 필요성도 강조했다. 최서윤 의원은 스마트 교실 구축 등 미래형 교육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줄여서는 안 되며 국악예중·예고 등 광주시 정체성을 반영한 특성화 학교 설립을 통해 교육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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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광주시 교육격차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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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 남한산성아트홀 명칭 변경 및 문화재단 잉여금 과다 문제 집중 질의
-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25일 열린 제31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남한산성아트홀’ 명칭 변경의 절차적 문제와 광주시문화재단의 잉여금 과다 발생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과 투명한 재정 운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현주 의원은 먼저 지난 1월 ‘남한산성아트홀’이 별다른 시민 의견 수렴이나 위원회 절차 없이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으로 변경된 점을 지적하며 “과거 시민 공모와 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명칭을 단 한 장의 내부 보고서로 바꾼 것은 매우 폐쇄적이고 무책임한 행정 처리”라고 비판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에 유사 명칭의 공연장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혼선을 피하기 위해 바꿨다는 설명에 대해 “오히려 더 큰 혼동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현주 의원은 “경안근린공원, 시청사 광장 등 다수의 공공시설 명칭 변경이 비공개로 이루어져 왔다”며 시민의 참여와 의견이 반영되는 투명한 명칭 선정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향후 준공될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시민이 직접 이름을 제안하고 선택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광주시문화재단의 순세계잉여금 과다 발생 문제도 함께 지적됐다. 오현주 의원은 “최근 3년간 약 44억 원의 잉여금이 발생했으며, 이는 실제 필요한 예산보다 과도하게 편성되었거나 사업 집행이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라며 해당 예산이 의회 심의 없이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구조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끝으로 오현주 의원은 끝으로 “공공시설 명칭과 예산 집행 모두 시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명칭 선정 절차 제도화 및 문화재단 예산 운용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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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 남한산성아트홀 명칭 변경 및 문화재단 잉여금 과다 문제 집중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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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 광주시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 정책 간담회 추진
-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은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회장 박용화)를 찾아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 정책 입안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하였다. 특히,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광주시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의 장수노인에 대한 예우·지원을 목적으로 “광주시 장수노인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축하물품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조예란 의원은 제316회 광주시의회 임시회(2025. 4. 24. ~ 4. 30.)에서 해당사업 추진과 재원 마련의 근거가 될 수 있는 「광주시 장수노인의 날 지정 및 장수노인 지원 조례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조례안 주요 사항으로는 ▲ 광주시와 협의를 통해 장수노인의 날을 지정하고 ▲ 주민등록상(1년 이상 계속하여 광주시 거주) 100세 이상인 장수노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 이하의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조예란 의원은 “100세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축하드려야 할 의미 있는 나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2025. 2월 기준), 광주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0,155명(남 32,989명/여 37,166명)으로 전체 인구수(412,033명)의 약 17%에 해당하며, 이 가운데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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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 광주시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 정책 간담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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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빠르게 정치는 새롭게, 안태준을 국회로”
- 사진/ 안태준 후보 제공 [이종윤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인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경기광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2월 18일 경기광주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안태준 예비후보는, “현재 국민들의 기성 정치권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크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우리 정치는 그 속도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옛말처럼 국민들이 요구하는 새 시대에 부응하는 희망의 정치를 보여주고 싶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경기 광주시는 각종 규제와 난개발로 인한 후유증으로 주택·교통·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하다. 지난 20여 년 국회와 경기도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이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쏟아붓고 싶다”며 총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안태준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17~19대국회 보좌관을 거쳐 ㈜하남마블링시티 대표이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직무대행을 역임하며 도시·주택·교통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과 이재명 당대표의 특별보좌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더민주혁신회의 경기집행위원장과 전국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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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빠르게 정치는 새롭게, 안태준을 국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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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사 내 전기차 충전기 추가 설치 완료
- 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시 고영일기자]=안성시는 지난 18일, 시청 청사 내 전기차 급속충전기 3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설치된 3기의 충전기는 듀얼충전이 가능해 총 6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이로써 시는 시청사 후문에 듀얼 급속충전기 3기, 단일 급속충전기 1기 및 완속 충전기 1기를 설치했고, 2별관 앞에는 완속 충전기 5기를 설치하여 총 13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게 구축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충전기를 추가로 확보하여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전기자동차의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진압 장비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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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사 내 전기차 충전기 추가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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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3년 지식On연구동아리 성과발표회 개최
-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지식On연구동아리’ 성과발표회’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On연구동아리’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직원들이 스스로 동아리를 구성해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성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발대식으로 첫 시작을 알린 동아리는 매월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모임으로 과제연구, 토의,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지주연 부군수와 공직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평볼만 ▲행복프로젝트-행복로 ▲행복한양평연구동아리 ▲지속가능한 퍼머컬처 ▲출발! 비디오여행 5개 동아리가 그간 펼쳐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행복한양평연구동아리’는 환경 친화형 인허가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함으로써 인허가 업무 편의를 도모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고 공직자로서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 활동 결과를 다른 공직자들과 공유해 양평군 행정서비스 제고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공직자들의 자율적인 연구 활동은 혁신행정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라며 “연구 결과를 적극 활용해 직무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 조직 내 학습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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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3년 지식On연구동아리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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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초·중·고 등학교 배드민턴대회 개최
- 다산고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 이대권기자]=‘제1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초·중·고등학교 배드민턴대회’가 16일 이천시 눈높이대교배드민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이천시의원들과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체육회장,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의 격려와 응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중등부 6개 팀과 고등부 8개 팀 등 관내 청소년 12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지난 10월 관내 학생대표들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배드민턴 종목을 채택해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중등부에서는 설봉중 A팀과 백사중이, 고등부에서는 이천고와 다산고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는 학교 대항전으로 남자부, 여자부 단체전 3복식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봉중A팀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김하식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이천시 청소년들이 화합과 우호를 다지며 건강과 도전정신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지난 10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가족형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를 의장배 대회로 진행한 바 있으며 두 번째 대회를 청소년들을 위한 경기로 채택해 청소년부터 어르신을 아우르는 이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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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초·중·고 등학교 배드민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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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 주요업무보고’ 마무리…“고품질 정책 구현으로 명품도시 하남 실현 박차”
- 이현재 시장, “주요 역점‧현안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과의 약속 지킬 것” 사진/ 하남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이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책임 있는 행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관련 시책을 꼼꼼히 살피고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현재 시장 주재로 실시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 부서 및 출자출연 기관의 한 해 성과와 개선과제를 논의하고 새해부터 추진될 주요 사업 계획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시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별보좌관과 기업투지유치보좌관을 참여시키고,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이현재 시장과 김교흥 부시장이 질문하고 당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보고회를 연내 앞당겨 진행함으로써 신년 초부터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먼저 13일 진행한 교통건설국 업무보고에서 이 시장은 “교통, 주차, 건설, 도로는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어있는 만큼,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산곡천·학암천 정비사업 추진 시 전문가 자문 반영 ▲시민 의견 반영하여 한강뚝방길 환경 개선 ▲당정뜰 벚꽃길 랜드마크화 ▲원도심 전선 지중화 적기 추진 완료 ▲불법 주정차 통계를 바탕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위치에 주차장 추가 조성을 지시하였다. 이어 진행된 미래도시사업단 보고에서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 ▲교산신도시 공업 물량 배정 확대 총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주요 현안사항 조속한 해결 ▲‘하남 지하철 5철 시대’ 차질없는 추진 ▲철도 소음 최소화 방안 강구를 주지했다. 기획조정관 업무보고회에서 이현재 시장은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참여기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자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행정을 혁신적으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하며, “세입 감소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국도비 확보 전담 TF팀을 운영해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성과를 높인 직원은 파격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달라”고 지시했다. 14일에 진행된 안전환경국 업무보고회에서는 이 시장은 ▲폭염 얼음냉장고, 한파대피소 등 분야별 종합적인 재난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원도심·황산숲 황톳길과 누구나 걷기 좋은 검단산 둘레길 조성 ▲미사 한강공원 1~5호 및 미사주택단지(R구역) 명칭을 시민이 알기 쉽게 변경 ▲미사아일랜드 펫존 조성 ▲문화, 관광과 연계한 외식업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어진 평생교육원 업무보고회에서는 ▲교육청과 협의를 통한 아침돌봄 대상 학교 확대 ▲지속적인 고교학력향상사업으로 관내 우수 인재 육성 ▲타 우수 도서관과 연계한 전자도서관 확충 ▲(가칭)어린이 도서관 적기 개관을 당부하며, “도시브랜드를 결정하는 것은 교육이므로, 과밀학급 해소, 고교특성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교육특화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하남시는 2024년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주요 역점‧현안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외부 재원 확보에 주력하고, 공약 및 핵심 사업의 체계적인 이행으로 시민과의 약속 실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면서 “보고회에서 제시된 핵심 사업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고품질 정책 구현으로 명품 도시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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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 주요업무보고’ 마무리…“고품질 정책 구현으로 명품도시 하남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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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도 예산 9,413억원 확정 … 전년 대비 3.91% 감소
- 사진/ 하남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11월 21일 하남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본예산(안)이 1일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심의의결을 거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2024년도 예산 규모는 총 9,413억원이며 ▲일반회계 8,395억원 ▲기타 특별회계 204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813억원으로 구성돼 2023년 대비 382억원(3.91%)이 감소했다. 부동산 거래 침체 등의 여파로 일반회계 기준, 자체 수입에서는 재산세 280억원, 지방소득세 150억원이 감소했으며, 의존 수입의 경우 부동산 교부세 10억원, 일반조정교부금 25억원이 감소했다. 재정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민 편의 생활시설 확충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복지·교육 분야 예산, 안정적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로·교통분야, 살고 싶은 문화환경 조성 및 체육 예산들을 살뜰히 반영했다. 먼저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 보훈단체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새로 입주하는 종합복지타운 운영비로 12억 5천만원 ▲ 감일공공복합청사 주민자치센터 이전 2억 2천만원이 투입됐다. 복지·교육분야의 경우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 59억원 ▲아빠 육아휴직 수당 지원에 2.7억원 ▲민간어린이집 영유아반 지원에 7.5억원 ▲한시적 아침돌봄 시범운영 7천만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미사5중(가칭 한홀중) 공공시설 설치에 21억원을 편성했다. 도로․교통분야에는 ▲ 신장전통시장 주변 전선로 지중화사업에 15억 2천만원▲ 감일·미사, 위례지구 광역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보완대책으로 30억원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으로 31억원 ▲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에 36억원 ▲ 감일·위례지구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3억 3천만원이 반영됐다. 문화·체육 분야에는 ▲하남 뮤직 페스티벌 1.5억원 ▲황산 복합체육시설 건립에 5억원 ▲창우 배드민턴장 재건립에 20억원을 편성했다. 이현재 시장은 “내년도 시 재정 여건은 지방세 수입 감소 등으로 가용재원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만족도 및 수혜도가 높은 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해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재정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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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도 예산 9,413억원 확정 … 전년 대비 3.9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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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3년을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 선정
-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사업,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개통 등 상위 차지 사진/ 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3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18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시민 6,230명(남 48.6%, 여 51.4%)이 참여하였으며, 2023년 주요 정책사업 및 우수사례, 미담사례 등 20건을 대상으로 1인당 10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로는 ▶이천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 실시 ▶이천시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개통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첨단미래도시추진단”출범,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준공을 통한 원스톱 기업 지원 중요 거점 확보 ▶“2024 수돗물 공급 종합관리계획”발표 및 대포 배수지 증설사업 ▶지능형(AI) CCTV도입을 통한 시민 안전 스마트도시 조성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을 「잇다」, 경기도 평생학습 대상 수상 ▶ 청년 일자리카페 ‘청년e-room’개소 및 활동 ▶이천 신도심 시대의 개막. 중리택지개발지구, 역세권 아파트사업 민간분양 개시 및 착공 ▶보건소 신축 청사 이전을 통한 ‘원스톱 보건행정 서비스’구현 등이 있다. 1) 탄탄한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이천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 실시 야간 소아청소년 진료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하여 이천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업하여 2023년 1월부터 평일 야간(17시24시)에 소아청소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남부권 엘리야병원(장호원읍)의 야간 진료를 운영 지원하여 이천시의 전반적인 의료 여건 개선에 힘쓰며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였다. 2) 이천시 수요 응답형 버스(DRT) “똑버스”개통 및 운행 시작 고정된 노선에 따라 운행하는 기존 버스와는 달리 똑버스는 승객의 호출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승객들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차량배차하고 운행경로를 자동 설정하는 ‘버스+택시’의 개념으로, 버스 이용이 어려웠던 이천시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했다. 이천시 똑버스는 12월 1일부터 시내권역을 운행 중이며, 12월 20일부터 장호원과 율면 등 남부권에도 개통할 예정이다. 3) 이천시 민생안정 프로젝트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사업 2023년 2월 민생안정 추가대책 논의에 따라, 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발행하였다. 충전 시 인센티브 최대 10% 지급,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실시간 지급하는 등 총 사업비 45억을 투입하여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4) “첨단미래도시추진단”출범 첫걸음,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준공을 통한 “원스톱 기업 지원”중요 거점 확보 이천시 조직개편으로 출범한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분야의 육성 및 지원정책에 선재적인 대응을 하고, 효율적으로 정책집행을 하며 이천시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을 하는 데에 중추 역할을 맡았다. 그 첫걸음으로 11월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개소하여 부품 제작부터 상품화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이 가능한 중요거점을 확보하였다. 5)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도공급 계획 “2024수돗물 공급 종합관리계획”발표 및 대포 배수지 증설사업 2040년 중장기 대비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4년 수돗물 종합관리계획」을 정리 및 발표하여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수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였다. 또한, 대포배수지 시설 용량을 기존 14,000톤에서 21,000톤으로 증설하여 이천시민에게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하고, 도시개발로 증가하는 수도 수요에 선제 대응하였다. 6) 지능형(AI) CCTV 도입을 통한 “시민 안전 스마트도시” 조성 지능형(AI) CCTV는 객체(사람, 차량 등)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사건 사고 분석시간을 대폭 감소시키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였다. 이천시는 2023년 신규 설치 및 교체한 CCTV 309대 중 256대를 지능형 CCTV로 구축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범죄 검거에 도움,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치안 거버넌스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7) 평생학습의 도시 이천, 경기도 평생학습 대상 수상 2023년 10월 경기도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시군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천시는 ①2004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②2016년 UNESCO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③2021년 장애인학습도시 선정, ④14개 읍면동 평생교육사 배치, 평생학습-주민자치의 동반성장 활성화를 높이 평가받았다. 잇따라, 2023년 11월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8) 청년 일자리카페 “청년e-room”개소 및 활동 청년일자리카페‘청년e-room’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연계와 지역 청년들 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올 8월, 설봉공원 아랫마을에 개소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청년들의 상호 교류와 사회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보 안내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진로상담도 운영 중이다. 9) 이천 신도심 시대의 개막, 중리택지개발지구 역세권 아파트사업 민간분양 개시 및 착공 2009년 조성이 확정된 이래, 많은 관심의 대상이었던 중리택지지구가 올해 민간 분양 아파트를 처음으로 착공하고 입주자모집을 성료했다. 이에 발맞추어 역세권 아파트를 착공하며 이천 신도심의 시대를 개막하였다. 10) 보건소 신축 청사 이전을 통한 “원스톱 보건행정 서비스”구현 이달 18일부터 이천시 보건소가 신축 청사를 개소, 시설을 확충하고 기능을 강화하여 업무를 시작한다. 신축청사의 위치는 시청 및 세무서와 인접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보건팀 등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기관들이 신축청사로 이전하며 한데 모여 원스톱 보건행정 서비스를 구현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거나, 지역 발전에 기여한 10대 정책 사업을 선정하였는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무원들이 알 수 있었으며, 향후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보았을 때 더욱 좋은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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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3년을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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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4년 예산안 의결… 9천413억원 확정
-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 천정수기자]=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15일 오전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하남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이같이 최종 의결했다. 앞서 하남시는 세수감소 여파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올해 예산액(3회 추경) 대비 1천805억원(16.1%) 감소한 총 9천413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각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2024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계획에 대해 지난 14일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는 중복·과잉 예산, 재정건전성을 무시한 선심성 예산은 대폭 축소‧삭감하고 법적절차 미이행, 부기 불분명 사업, 산출근거 불일치 사업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심사해 총 46건에 대해 92억9천750만2천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공용차량 구입 및 유지보수(5억9천만원) ▲하남 봄축제 ‘모두의 봄’(1억3천만원) ▲전국 대학생 거리공연제(6천만원) ▲초이공업지역 환경보전방안 수립용역(1억2천만원) ▲스마트시티 시민 리빙랩 아카데미 운영(2천200만원)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2천200만원) 등으로 전액 삭감됐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시설비 59억원의 경우, 지방재정법 제33조 규정에 따라 20억원 이상 사업에 해당돼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해야 하나 집행부 측에서 이를 지키지 않고 예산을 편성해 결국 관련법 미준수로 예산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 예결위 위원들은 최종 심의과정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것은 충분히 알고 꼼꼼하게 심의했지만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지방의회가 관련법 절차상 하자있는 예산을 심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됐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냉엄한 잣대를 적용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수십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면서 지방재정법에 근거한 절차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수 있냐”고 지적하며 집행부의 재정 운영 역량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거듭 표명했다. 임희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종 심사보고에서 “각 부서 공공운영비 차량 유류비 관련해서 각 종류별 단가를 적용‧산출해야 하나, 여러 부서에서 상이하게 적용해 과다 편성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하며 “‘마른 수건도 다시 짜는’ 긴축재정으로 재정난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름 한 방울도 절약하는 자세로 집행부 전 부서에서는 추후 차량유류비 예산 편성 시, 관련 기준을 일괄 적용‧산출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일부 부서에서 예측할 수 없는 지출에 대한 예비비 성격의 사업을 사전 계획 없이 관행적으로 계상하거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중복 계상 및 본예산과 중기지방재정계획 간 금액 상이 등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내년 1월 1일 회계연도 개시와 동시에 집행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준비‧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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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4년 예산안 의결… 9천413억원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