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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변인 브리핑
사진/경기도 제공 [양해용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라는 투트랙에 모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판교에서 열린 중앙일보S의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비상한 시국에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면서 우리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한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같은 우리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민생을 돌보는 일에 조금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경제 살리기’와 관련해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반도체 산업은 수출의 20%, 설비 투자의 42%를 책임지는 핵심 전략 산업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면서 “제가 2,50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보낸 긴급서한에서도 경기도가 대외적으로 약속한 것들을 차질 없이 지키겠다는 약속을 천명했는데, 이런 신뢰를 통해서 불확실성에 빠진 우리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뒤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2년 동안 저와 경기도는 34조 5천억 원의 반도체산업 투자를 성공시켰고,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업체의 R&D센터가 모두 경기도에 오도록 유치했으며, 지난 10월 하순에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 1위 기업 ASM과 ASML을 방문해서 특히 ASM에게 3조 원의 원재료와 물품을 경기도의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그런뒤 “경기도는 2047년까지 482조를 투자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라며 “용인 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일반산단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화성, 평택, 용인, 성남 등 우리 경기도의 반도체 관련 시와 협조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면서 “시급한 용수와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국회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는 독자적인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입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1조 2,000억 규모의 G-펀드를 이미 조성했다”면서 “이를 통한 자금 지원과 인프라 구축, 재생에너지 공급에 역점을 둬서 시스템반도체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로 이곳 판교에서 팹리스 르네상스가 시작될 수 있도록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세 번째는 혁신적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입니다. 김 지사는 “ASM이나 ASML을 포함한 반도체 유수기업들은 모두 다 우리의 용수 공급, 전력 공급에 더해서 인력 확충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고 있다. 경기도는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2,000명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금년도에 주도하고 있다.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패권주의, 보호무역, 자국우선주의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 북한의 우크라이나 참전 등으로 국제 경제질서의 판이 완전히 바뀌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꺼내든 카드가 민생, 경제, 산업 대책이 아니라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이었다. (그 결과) 환율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우리 주식시장은 불과 2~3일 만에 외국인 순매도 1조 원 이상을 기록했다. ‘셀 코리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진원지가 대통령이 되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고, 글로벌 대외신인도가 지금 휘청거리고 있다”고 개탄했습니다. 김 지사의 지적처럼 정치적 혼란이 우리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이상, 둘은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김 지사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를 위해 동시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힌 이유입니다. 김 지사는 “‘경제의 시간’을 ‘정치의 시간’이 맞춰주지 못하고 있다. 지금 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을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할 수 있는 지름길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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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아닌 실질” 문병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예산안에 쓴소리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12월 10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직원 복지, 교육 인프라 확충, 예산 집행의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문병근 의원은 먼저 교직원 건강증진프로그램 예산에 대해 “전 직원 1,060명을 대상으로 한 1,680만 원은 부족한 수준”이라며 “검사와 프로그램 운영까지 포함했을 때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형식적 운영에 그칠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복지 프로그램은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직원들의 건강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적정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수원 지역에 신설 예정인 4개 학교를 포함한 신설 학교 예산 감액 편성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문 의원은 “2024년 최종 예산 455억 원이 2025년 8억 원으로 대폭 감액 편성됐다. 이는 교육 인프라 확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체 대책을 마련해 예산 부족으로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감사관실에서 받은 교육청 자체감사 자료를 검토한 뒤 학교 행정 분야의 반복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시설 사업의 행정 오류는 전문성 부족보다는 지도와 감독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형식적인 지적을 반복하기보다는 지도·감독을 강화해 실질적 개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청과 지역교육청은 청렴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행정 오류를 줄이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병근 의원은 “교육청 예산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철저히 검토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교직원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제다. 예산 집행이 도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운영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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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 취득
사진/양평군청 제공 [천정수 기자]=양평공사(사장 신범수)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인증을 취득하며 고객 신뢰와 만족 경영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인증은 양평공사가 소비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양평공사는 23년 10월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진행하고 양평군민에게 ‘군민 중심의 행복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 혁신 공기업’이라는 핵심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고객 중심 경영을 추진하며 고객의 소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공인 CS 리더스 양성 및 고객 응대 매뉴얼 구축 등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상생협력단 위촉을 통해 의견 수렴 및 주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여 고객 중심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계기로 군민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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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역동(소로2-6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통식 개최
사진/광주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광주시는 지난 9일 역동(소로2-6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한 역동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2023년 10월 착공했으며 경기광주 CGV 부근을 시점으로 총연장 310m, 폭 8m로 총사업비 89억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교통량이 많은 역동 지역의 교통량 분산 효과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날 개통된 역동 도시계획도로는 기존 상가와 빌라가 밀집된 곳으로 중앙선 설치를 할 경우 잦은 중앙선 절선으로 운전자의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시는 광주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로 바닥 패턴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차량의 진‧출입 편의성과 운전자의 통행 방향에 대한 시인성을 확보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역동 지역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 건설을 통해 도시 인프라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통해 도로교통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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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사진/하남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1, 우수2, 장려2)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기존 관행의 탈피 및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실천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하남시 공직자를 선발해 격려하는 행사로, 지난 6월에 개최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에서도 5명의 우수공무원을 시상한 바 있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시민과 부서로부터 추천된 18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와 투표하남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시도노선 조건부 재정 등 적극 대응(건설과 우영호 팀장)’이 차지했다. 하남시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가칭) 수석대교 신설로 인한 교통 피해 최소화 대책을 국토부, 경기도, LH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이 겪을 교통 불편을 선제적으로 줄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어 우수상은 △금융거래정보를 보면 새로운 자금흐름이 보인다:체납자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징수(세원관리과 유재훈 주무관), △1분 황톳길(공원녹지과 정돈영 팀장)」, 장려상은 △얽혀있는 다중부서 업무 통합 협의로 미사호수공원 대형캐릭터 공공전시 해결!(공보담당관 조재우 주무관), △미사1동 미쓰Z 환경 정화활동(미사1동 김동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는 웹툰 및 카드뉴스로 제작해 내부망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시 홈페이지 및 SNS 게시를 통해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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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장 준공식 개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협력의 결실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2월 9일 이천시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장 준공식을 했다. 이번 사업장은 이천시와 에스케이하이닉스, 이천지역자활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협약하여 건설되었으며,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준공식에는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 박호현 에스케이하이닉스 부사장, 조인희 이천지역자활센터장, 홍승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장은 에스케이하이닉스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기금 12억 원을 바탕으로 건설되었으며, 이천시와 이천지역자활센터 자체 부담금 3.5억 원과 시유지 제공, 경기도 자활기금 2억 원을 공모하여 완공될 수 있었다. 다회용기 대여․세척장 운영은 자활사업을 통해 운영되며 일회용기 대신 여러 번 사용 가능한 특수재질의 다회용기를 제작하여 관내 축제, 장례식장,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고, 사용된 용기는 멸균 세척 과정을 거쳐 재사용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역사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운영 과정에서 자활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환경보호 실천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선순환 사업이다. 최근 새로 부임한 에스케이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은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편리한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으로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것에 매우 의미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만나겠다”라고 전했다.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은 “이번 다회용기 대여․세척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하여 이룬 성공적인 사례다.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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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변인 브리핑
- 사진/경기도 제공 [양해용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라는 투트랙에 모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판교에서 열린 중앙일보S의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비상한 시국에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면서 우리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한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같은 우리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민생을 돌보는 일에 조금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경제 살리기’와 관련해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반도체 산업은 수출의 20%, 설비 투자의 42%를 책임지는 핵심 전략 산업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면서 “제가 2,50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보낸 긴급서한에서도 경기도가 대외적으로 약속한 것들을 차질 없이 지키겠다는 약속을 천명했는데, 이런 신뢰를 통해서 불확실성에 빠진 우리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뒤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2년 동안 저와 경기도는 34조 5천억 원의 반도체산업 투자를 성공시켰고,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업체의 R&D센터가 모두 경기도에 오도록 유치했으며, 지난 10월 하순에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 1위 기업 ASM과 ASML을 방문해서 특히 ASM에게 3조 원의 원재료와 물품을 경기도의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그런뒤 “경기도는 2047년까지 482조를 투자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라며 “용인 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일반산단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화성, 평택, 용인, 성남 등 우리 경기도의 반도체 관련 시와 협조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면서 “시급한 용수와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국회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는 독자적인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입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1조 2,000억 규모의 G-펀드를 이미 조성했다”면서 “이를 통한 자금 지원과 인프라 구축, 재생에너지 공급에 역점을 둬서 시스템반도체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로 이곳 판교에서 팹리스 르네상스가 시작될 수 있도록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세 번째는 혁신적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입니다. 김 지사는 “ASM이나 ASML을 포함한 반도체 유수기업들은 모두 다 우리의 용수 공급, 전력 공급에 더해서 인력 확충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고 있다. 경기도는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2,000명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금년도에 주도하고 있다.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패권주의, 보호무역, 자국우선주의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 북한의 우크라이나 참전 등으로 국제 경제질서의 판이 완전히 바뀌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꺼내든 카드가 민생, 경제, 산업 대책이 아니라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이었다. (그 결과) 환율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우리 주식시장은 불과 2~3일 만에 외국인 순매도 1조 원 이상을 기록했다. ‘셀 코리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진원지가 대통령이 되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고, 글로벌 대외신인도가 지금 휘청거리고 있다”고 개탄했습니다. 김 지사의 지적처럼 정치적 혼란이 우리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이상, 둘은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김 지사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를 위해 동시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힌 이유입니다. 김 지사는 “‘경제의 시간’을 ‘정치의 시간’이 맞춰주지 못하고 있다. 지금 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을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할 수 있는 지름길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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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변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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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아닌 실질” 문병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예산안에 쓴소리
-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12월 10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직원 복지, 교육 인프라 확충, 예산 집행의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문병근 의원은 먼저 교직원 건강증진프로그램 예산에 대해 “전 직원 1,060명을 대상으로 한 1,680만 원은 부족한 수준”이라며 “검사와 프로그램 운영까지 포함했을 때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형식적 운영에 그칠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복지 프로그램은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직원들의 건강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적정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수원 지역에 신설 예정인 4개 학교를 포함한 신설 학교 예산 감액 편성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문 의원은 “2024년 최종 예산 455억 원이 2025년 8억 원으로 대폭 감액 편성됐다. 이는 교육 인프라 확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체 대책을 마련해 예산 부족으로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감사관실에서 받은 교육청 자체감사 자료를 검토한 뒤 학교 행정 분야의 반복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시설 사업의 행정 오류는 전문성 부족보다는 지도와 감독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형식적인 지적을 반복하기보다는 지도·감독을 강화해 실질적 개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청과 지역교육청은 청렴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행정 오류를 줄이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병근 의원은 “교육청 예산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철저히 검토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교직원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제다. 예산 집행이 도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운영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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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아닌 실질” 문병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예산안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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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데이터기반행정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 [이동희 기자]=원주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오는 11일(수) 오후 3시 30분 연구원 다산홀에서 ‘원주시 데이터기반행정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시가 연구원에 발주한 ‘데이터기반행정을 위한 원주시 데이터 활용기반구축 및 디지털 전환방안 연구용역’의 성과를 발표하고,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발전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지자체의 데이터기반행정 관련 연구용역은 연구원 사상 첫 사례이며, 지난 4월 원주시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MOU) 이후 최초의 공식 협업 성과로 의미가 더욱 뜻깊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원주시 생산데이터 분석, 디지털전환 및 혁신 준비 수준 분석, RPA기반 업무자동화 방안 도출 등이다. 연구원이 1년에 걸쳐 수행한 이번 용역 결과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원주시 디지털 전환의 발판이 될 뿐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연구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원주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데이터기반행정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원주시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행정을 실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구현해, 더욱 편리하고 유익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데이터행정기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창출해 더욱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 혁신도시에 자리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하며 지방자치시대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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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데이터기반행정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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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원 이천시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
-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이 12월 9일 저녁 6시, 송석준 국회의원의 지역사무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서학원 의원은 이번 1인 시위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헌정질서 파괴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회가 국민의 뜻에 따라 탄핵안을 가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적 행위는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탄핵 가결은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 의원은 송석준 국회의원과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적 행태를 방조하거나 동조하지 말고 탄핵소추안 투표에 참석하라”고 강하게 촉구하며,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 세력이 아니라 헌정질서를 지키는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시위 현장에서 “이천 시민을 포함한 전국의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의 독재적 행태에 분노하고 있다”며, “국민의 주권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자들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학원 의원은 이천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의 내란적 행태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앞으로도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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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원 이천시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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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받아
- 사진/구리시의회 제공 [안태민 기자]=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2월 9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지난 11월 20일 7명의 시의원들이 시정질문한 것에 대한 백경현 구리시장의 답변을 들었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정질문했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전설과 이에 대한 대책 ▲구리시 인사정책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기준과 진행 상황 ▲구리도매시장의 이전과 명소화 방안 ▲관내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피해 ▲세종~포천 간 교각과 교량의 경관조명 설치 ▲구리시 보행 환경과 도시 민관 조성 ▲일자리 정책 ▲구리아이타워 건설 ▲별내선 운영과 대중교통 연계 등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국민운동 3개 단체 등 회의 참석 수당 지급 ▲주차문제에 대해 답변받았다. 답변을 받은 김성태 부의장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경기동북부의 거점병원으로 구리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이라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구리시에서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시와 병원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을 추가로 요청했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시정질문했던 ▲GTX-B 갈매역 정차, 갈매IC 건설,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의 사안에 대한 총사업비와 재원 마련과 로드맵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주차장 1만대 확충 계획에 대한 로드맵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공사 관련 로드맵 ▲지하철 6호선 연장 계획과 구체적인 로드맵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대한 의견 ▲와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구리시 브랜드 상품 육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답변받았다. 답변을 받은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주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대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님의 의지라고 생각한다며,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의지를 명확하게 표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봉수 의원은 시정질문했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일반회계로 전출한 연도별 현황과 향후 사용계획 및 상환계획 ▲2025년도 본예산에 일부만 편성한 사업과 추경에 추가 편성하고자 하는 사업의 현황과 그 사유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재원확보 방안 ▲시정연설에서 밝힌 시정의 주요 운영 방향에 대한 연도별 사업비와 재원 마련 방안 ▲현재 추진 중이거나 추진 완료된 위탁개발 사업의 현황과 상환계획 ▲서울시 편입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문제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등 각종 재개발·재건축 문제 ▲광역교통 및 대중교통 확충 방안 등의 사항 등에 대해 답변받았다. 답변을 들은 권봉수 의원은 나라의 어려운 사정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사용하여 그 공백을 메우고 있는 지방재정의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일반회계로 전출한 비용은 미래세대의 자금을 당겨서 쓰는 것으로 미래세대를 위하여 이를 최소화 해주기를 요청했다. 양경애 의원은 시정질문했던 ▲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추진 현황 및 계획 ▲구리농수산물공사의 황산활어도매상 의혹 ▲갈매역세권 개발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공사 계획 ▲GTX-B 갈매역 정차 ▲랜드마크 추진 현황 ▲토평2 공공주택지구 보상 ▲서울로의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사항 ▲시민마트 체납 징수계획 및 롯데마트 입주 추진계획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계획 ▲부시장 장기 공백 문제에 대해 답변받았다. 답변을 들은 양경애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롯데마트 개장이 2025년 4월로 예정되어 있는데 사업이 지연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과 롯데마트의 직원 채용 시 반드시 구리시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와 협의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용현 의원은 시정질문했던 ▲유채꽃과 코스모스 축제에 지역상인 참여와 지역상권 연계 방안 ▲지하철 8호선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방안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조사 현황 및 계획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관련 벌말지역과 같은 취락지역의 배제 및 별도 개발 여부 ▲갈매역세권 개발 관련 유치원 부지 용도 폐지와 고등학교 미설치에 대한 구리시의 의견과 대처방안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의 문제점(5층 이상 중·상층부에 학원 등의 1종 및 2종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는 점과 낮은 용적률 문제)에 대해 답변받았다. 답변을 들은 김용현 의원은 이번 코스모스 축제에 방문객이 40만에 육박하는 등의 긍정적 측면이 많았다며, 축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의 하부 부지를 활용하여 친환경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내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만들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를 만들어 주길 제안했다. 김한슬 의원은 시정질문했던 ▲갈매동 지역의 고등학교 부족 문제에 대한 시의 인식과 의견 그리고 학교 신설 등에 대한 종합계획 등의 대안 ▲위원회 위원·회의록 공개 및 통합 정보공개 페이지 구축 ▲시 상징물과 브랜드 자산 분리에 대한 시의 입장 ▲지역 소상공인의‘와구리’상품 활용 및 판매지원 방안 ▲관광기념품 매장 운영 및 공식 기념품 지정에 대한 계획 ▲반려동물 분변 수거함의 시범적 설치 및 운영에 대해 답변받았다. 김한슬 의원은 시민들에게 있어 교육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우수한 공교육, 우수한 학교 유치, 기존에 있는 학교의 상향평준화가 우선 되어야 한다며, 구리시에서 관외로 학교를 다니는 학생수가 전체의 20%가 된다고 하니 이 수치를 줄일 수 있도록 구리시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주길 당부했다. 이경희 의원은 시정질문했던 ▲서울편입에 대한 추진경위와 향후 계획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상황 ▲상권 활성화 방안 ▲구리도매시장 하남 황산 활어상 특혜 의혹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한강변 축제 관련 활성화 방안 ▲동구릉 문화거리 조성 ▲시루봉 개발의 구체적인 계획 ▲구리아이타워 건립사업의 지연 사유 ▲8호선 구리역사의 출입구 문제 ▲갈매동 공항버스 중단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해 답변받았다. 답변을 들은 이경희 의원은 2021년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중단되며 약 12억에 가까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었다며 다시는 중지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인창천을 살아 숨 쉬는 건강한 하천으로 하루빨리 구리시민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조속한 착공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정질문의 답변을 진행한 신동화 의장은 “이번 시정질문은 구리시 재정부터 주요 현안까지 시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질문과 제안이 있었다.”라며, “구리시민의 궁금증과 가려움증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구리시의 시정방향과 계획을 시민들이 명확히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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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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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경기 북부 시·군의장 협의회에서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 만장일치로 채택
- 사진/구리시의회 제공 [안태민 기자]=10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개최된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에 상정한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등 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안”을 제안설명하였으며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이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국가가 공공개발사업을 시행하면서 개인의 토지 등을 강제로 수용하면서 양도소득세를 과도하게 부과하고 있다며, 이를 시급히 개선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의 개정을 통해 양도소득세 감면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동화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현재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강제수용을 진행할 때 현금 보상은 100분의 10, 채권보상은 100분의 15에서 40까지만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그 역시 1년에 1억 원, 5년간 최대 2억원으로 한정하고 있어서 강제 보상·헐값 보상으로 땅을 빼앗긴 토지주의 크나큰 원성을 사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신 의장은 실제로 대부분의 공공개발사업 대상토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서 개인의 재산권이 심각하게 제한받고 있을 뿐 아니라, 수십 년간 농지로 활용되었으므로 취득가액이 매우 낮게 책정되어 사실상 보상액의 90% 이상이 양도차익으로 계산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존 주민들의 반발로 인한 공공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헌법에서 규정한 ‘정당한 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한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구리시의 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06년 주거지역으로 편입된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약 92%가 기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반세기 동안 토지거래나 활용 등이 지극히 제한되었던 지역으로, 사실상 토지보상금 전액에 준하는 금액이 양도차익으로 계산되어 재산권 행사의 제한을 받았던 세월이 도리어 발목을 잡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의장은“공익을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하고 정당한 보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더 이상 공공개발지 주민들이 과도한 양도소득세로 고통받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헌법 제23조 제3항에 따르면, 공공필요에 의해 재산권을 수용하는 경우, 그로 인한 불이익이 없게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1989년 이전까지는 『조세감면규제법』에 의하여 공공사업용 토지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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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경기 북부 시·군의장 협의회에서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 만장일치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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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 농업인 만나 “농민이 대접받는 경기도 만들겠다”
- [양해용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농업인들을 만나 소통하며 “농어촌이 잘 살고 농민이 대접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이하 경기농단협) 주최 ‘농담(農談) 토크콘서트’에서 고령화, 인력난, 농업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만나 경기농업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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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 농업인 만나 “농민이 대접받는 경기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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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이계찬기자]=양평공사(이하 공사) 신범수 사장이 지난 23일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시행되며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적 실천 캠페인으로서,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으로부터 챌린지 참여 지목을 받았다. 신범수 사장은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기업에서 친환경 기반의 ESG경영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다회용품을 적극 사용하고, 1회용품 줄이기 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수원도시공사 허정문 사장을 지목했다. 아울러 “전 직원이 릴레이로 1회용품 ZERO챌린지에 동참함으로써 ESG 경영 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들도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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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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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협력을 통한 비상대비태세확립! 실전같은 훈련!
-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이대권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3년 을지연습 이천시청 테러대응 실제훈련을 시청광장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훈련은 테러발생에 따른 진압과 인질구출, 폭발물 발견과 처리, 현장합동지휘소운용, 건물옥상 구조자 대상자 발견 및 구출, 화재 진압 상황이 민관군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이천시와 제7기동군단 군사경찰특임대대, 57탄약대대 폭발물처리반, 화생방신속대응팀,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특전여단 특수임무대, 제55사단 제171여단, 제171여단 1대대,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등이 참여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영화에서나 접했던 테러, 폭발물, 화생방이라는 단어가 뉴스에서도 쉽게 접할 정도로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행정기관의 테러라는 대중적 공감에 따라 매우 시기 적절한 훈련내용이었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특수임무대가 시청 9층 옥상에서 레펠을 타고 진입하여 건물 내부의 인질을 무사히 구출하고 출입구로 등장하자 내빈과 관람객 모두 힘찬 박수로 맞이하여 마치 실제와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특히 방탄헬멧에 부착된 실시간 무선영상정보시스템(카이샷, 일명 아덴만 여명작전에 사용)을 통하여 건물내부 인질구출작전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볼 수 있어 관람석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군 협력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에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필요하다며 훈련에 참여한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강평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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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협력을 통한 비상대비태세확립! 실전같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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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경기도지사 입장문
- 끝까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경기도지사 입장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먼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오염수 방류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불안하게 하고 그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은 우리 어민, 소상공인들의 생계에 커다란 위협을 가져올 것이 자명합니다. 또, 이미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류의 터전, 특히 해양생태계에 30~40년 동안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첫째, 오염수 방류는 ‘과학’과 ‘괴담’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류의 미래에 대한 ‘책임’과 ‘무책임’의 문제입니다. 그나마 과학적 검증에 대해서도 논란이 남아 있습니다. 둘째,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30~40년 동안 방출될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10년, 30년 뒤 우리 바다의 안전은 누가 책임을 집니까? 셋째, 남의 나라 일에 왜 우리 세금으로 대책을 세워야 합니까?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경기도는 추경을 통해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예산 아끼기 위한 오염수 방류에 왜 우리 국민의 세금을 써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넷째 안전과 건강을 뛰어넘어 ‘사회적 안전’ 문제까지 야기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만난 수산물 상인은 방류도 하기 전에 70% 매출이 급감했다고 호소했습니다. 국내 소비의 급감은 우리 경기 침체를 한층 더 가중시킬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오염수 방류로 사회 갈등과 혼란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회적 안전’ 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도대체 누가 지불해야 합니까. 우리 정부는 무얼 하고 있습니까.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걱정을 괴담으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예산으로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어제는 “과학적ˑ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오염수 방류를 인정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80% 이상이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발표는 일본 정부의 무책임과 한국 정부의 방조가 낳은 합작품이다.” 독립적인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성명서 제목입니다. 방조를 넘어 공조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부끄러움을 넘어서 분노가 치밉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도대체 누굴 위해 존재합니까.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1,400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민생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즉각 철회를 줄기차게 주장해왔습니다. 경기도 해양생태계와 소중한 도민의 세금을 지키고, 지역의 사회적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직 하루가 남았습니다. 영화 ‘괴물’에는 “한강은 아주 넓다.”는 대사가 등장합니다. 영화 속에서 위험한 화학물질을 버리면서 하는 말입니다. 한강에 유해 화학물질을 버리는 영화 속 장면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가장 비용이 적게 들고 쉬운 방법을 택했다는 점, 그리고 어떤 결과가 뒤따를지 불확실하다는 점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선택이 30년 뒤에 어떤 괴물을 만들지 모를 일입니다. 일본 정부는 양심과 도의에 어긋나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하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즉각 철회를 요구하십시오.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8월 23일 경기도지사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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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경기도지사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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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무차별범죄 대응 위해 주민안전 종합대책 강화
- 선제적 은둔형 사례관리, CCTV 확충, 안심귀가 지원 등 강화 내용 담아 유관기관과 태스크포스(TF) 조직, 구 차원의 적극 대응 나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23일 ‘무차별범죄 대응 시‧자치구 구청장회의'에 참석해 도봉구의 선제적 은둔형 사례관리 집중관리 방안을 발표‧공유했다 사진/ 도봉구청 제공 [천정수 기자]=최근 잇따른 ‘무차별범죄’로 주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도봉구는 23일 서울시·자치구 구청장 회의에 참석해 대응방안을 논의,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구의 선제적 은둔형 사례관리 집중관리 방안을 발표·공유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제적 은둔형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관리 및 지원체계’를 시행 중이다. 사회적 은둔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고 위험도가 높은 사례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예방‧관리로 무차별 범죄 발생을 막기 위함인데 참여자의 호응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다. 구는 도봉치유학교 운영을 통해 은둔 성향이 있는 대상자에게 장보기, 요리수업, 정리수납 등의 일상생활 경험을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알코올중독, 조현병, 폭력 등으로 지역 불안감을 조성하는 정신질환 은둔 대상자에게 분노, 충동조절,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법을 집중 교육하는 도봉희망백신23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보건사례관리사 전담 배치를 통해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아울러 구는 주민안전을 위해 구 특성에 맞는 실질적 예방대책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범죄 예방 인프라 조성을 위해 산지형 공원과 안전 취약지역 등에 CCTV를 확충하고 최첨단 CCTV 교체 및 증설 등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강화해 나간다.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심귀가를 위해서도 여성안심귀갓길을 재정비‧확대하고 민관경이 협력하는 골목길모니터링단의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기회를 사전 차단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차별 칼부림 등 강력 범죄에 대해 구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삶터를 만들겠다”며, “아울러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도봉구 전역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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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무차별범죄 대응 위해 주민안전 종합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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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차 기관 친절 다짐 릴레이 마치다
- 사진/여주시청 제공 [여주시 이승철기자]=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7월 24일부터 시작된 기관 친절 다짐 릴레이를 8월 22일 여주축산농협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기관 친절 다짐 릴레이 행사는 기관의 친절 시민운동 참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18개 기관의 친절 실천과제 선정과 친절 다짐 릴레이 행사 참여, 14개 기관에서 청사 현수막을 제작·게첨했다. 특징적인 기관의 친절 시민운동 참여는 다음과 같다. 1.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주지사는 친절 시민운동 동참을 위해 △기관의 친절표어 공모 및 선정(시상) △고객에 친절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친절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매월 10일을 ‘친절의 날’로 지정하여 여주시와 함께 친절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 KT여주지점에서는 선제적으로 친절 시민운동에 참여하고자 현수막 2매를 제작·게첨하여 기관 중에서 가장 먼저 친절 시민운동 홍보에 동참했다. 3.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에서는 청사 입구에 친절문구 청사 안내판을 제작·비치하여 친절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4.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사에서는 주요 도로변에 위치한 청사 입지를 활용하여 대형 가로, 세로 현수막을 게첨하여 친절 시민운동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5. 여주축산농협에서는 하동에 위치한 청사 현수막 게첨과 더불어 방문객이 많은 여주축협하나로마트에도 현수막을 게첨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동참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관의 친절 시민운동 참여는 “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여주!’를 만드는 여주 친절 시민운동의 동력이 될 것이다. ” 라면서, “관내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며 지속적인 기관,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여주시는 올해를 친절 시민운동 추진의 원년의 해로 친절이 여주의 문화가 되고 일상이 되도록 다양한 친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여주시청 제공 기관 친절 릴레이 실천과제는 다음과 같다. -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언제나 밝은 목소리와 환한 미소가 있는 NH농협은행! 친절한 여주시를 만들겠습니다 - 여주소방서, 친절한 여주시민! 119와 함께하는 안전한 여주시! - 여주교도소, 친절은 보이는 마음, 마음이 아름다운 여주시를 만들겠습니다. - 여주교육지원청, 친절과 배려가 가득한 교육행정으로 여주 미래교육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사, 여주시 행복에너지, 친절로 보답하겠습니다 - KT여주지점, 신속과 친절로 최고의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KT여주지점이 되겠습니다 - 여주경찰서, 여주경찰의 친절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겠습니다 - 여주우체국,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여주우체국이 함께 합니다 -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 친절은 기본, 안전은 완벽 -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주지사, 친절과 밝은 미소로 시민행복을 측량하겠습니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주사무소, 친절한 말 한마디! 행복 농정의 시작! -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농업인의 미소가 될 때까지 친절함을 다하겠습니다 - 소망교도소, 친절이 소망을 새롭게 합니다 - 여주대학교, 친절로 내일을 바꾸는 대학, 여주대학교 - 세종대왕유적관리소, 미소로 묻고 친절로 답하겠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주지사, 건강한 삶·밝은미소·친절한 여주시 국민건강보험이 함께 만들어갑니다 - 여주시산림조합, 꽃처럼 아름답게 실천하는 친절, 산림조합이 만들어갑니다 - 여주축산농협, 마음속에 천절을 저축하여 여주시에 행복을 나눠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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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차 기관 친절 다짐 릴레이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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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행정안전부 공기업 경영평가‘우수’등급 달성 쾌거
-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이계찬기자]=양평공사(사장 신범수)는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유형별 경영성과, 경영시스템, 리더십,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등 5개 분야에 대해 16개 세부지표로 나눠 경제성과 공공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공사는 전사적인 부채감축을 통한 재무 건전성 향상, 지속적인 기관 혁신을 통한 경영개선 노력, 고유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평가단으로부터 호평받았다. 특히, 재난 유형별 수시 훈련을 통해 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을 수상해 군민의 복리 증진과 환경오염 방지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그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차하위인 라등급에서 머물렀지만, 올해는 2단계 상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이번 실적은 어려운 여건에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준 임직원들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우수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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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행정안전부 공기업 경영평가‘우수’등급 달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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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광 캐릭터‘양춘이’로 관광홍보 패러다임 변화
-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이계찬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양평의 ‘양’과 춘삼월에 태어나, 봄 ‘춘’을 이름에 넣은, ‘양춘이’라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눈동자에서 보이듯, 무표정에 무던한 성격의 양춘이는 따뜻한 봄이라는 ‘양춘’의 뜻처럼 양평의 자연을 포근하고 따사로운 이미지로 홍보하고자 제작됐다. 양평군은 양춘이 관광 캐릭터가 엉뚱하고 귀여운 방식으로 관광지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관광지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둔 풍경 위주의 홍보영상이 아니라, 캐릭터의 스토리에 힘을 줘 재밌고 가벼운 콘텐츠로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 캐릭터 이용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68.7%가 ‘공공기관의 브랜드 캐릭터 또는 캐릭터를 활용한 사회적 캠페인이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또한, 국내 소비자의 62.4%가 ‘상품 구매 시 캐릭터에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특히, 양춘이는 공모를 통해 캐릭터를 제작해온 타 지자체와 다르게 공무원들이 기획, 개발, 콘텐츠 영상제작까지 직접 관여해 예산 절감 효과도 상당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원팀으로 이뤄진 기획, 제작은 캐릭터의 성격과 이미지를 담은 가볍고 재미있는 콘텐츠 완성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고 아마추어 제작의 엉성함이 캐릭터와 어우러져, 생동감과 진정성을 담아냈다. 캐릭터 제작 관계자는 “양춘이 관광홍보 영상의 꾸준한 제작으로 콘텐츠를 풍부하게 확보해 관광객들에게 양평 관광지를 친근감 있게 알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며, “양춘이 관광 캐릭터의 인지도가 높아지면, 관광 분야 외에도 양평군의 각종 군정 홍보에 활용하는 것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양춘이 관광 홍보영상은 양평군 공식 유튜브 채널 ‘양평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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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도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 개최
- 사진/ 하남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하남시는 지난 8월 19일(토)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하남시청소년의회 임시회의를 통해 ‘2024년도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 날 임시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이윤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청소년의원 및 청소년 제안 발표자를 격려했다. 지난 6월부터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생각모집”을 진행하여, 하남시 청소년제안 총 51건이 접수되었다. 1차로 7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사업심의를 통해 총 16건의 제안이 통과되었으며, 2차로 8월 5일(토) 청소년 제안자들이 청소년 사업워크숍을 통해 제안서를 구체화하였다. 3차로 전문가 심사 및 하남시청 해당 부서의 의견 검토가 진행되어, 오늘 임시회에서는 앞선 과정을 통해 추려진 총 9건에 대하여 심의·의결 안건이 상정되었다. 오늘 심의에서는, 각 제안 발표자들의 제안설명과 청소년 의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 마음치유 플랫폼 ‘걱정마유’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플레이존 놀거리 다양화 ▲하남 진로의사결정 박람회 ▲스포츠하남 ▲하남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총 5건의 예산(안)을 최종 가결하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예산은 모든 정책의 중심이 되는 것으로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정책집행 과정을 알아가는 과정으로서 매우 중요하고 뜻깊은 자리이다. 청소년 여러분의 제안과 심의·의결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에 참여한 하남시 청소년의회 박채윤(미사강변고, 17세) 청소년의원은 “2022년에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나, 일회성 캠페인 등의 제안이 많았다면 2023년도에는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색다른 제안들이 많아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는 청소년 사업제안, 청소년사업심의회, 청소년의회 심의·의결 통해 청소년의 관점에서 수립하는 주민참여예산 모델이다. 하남시는 2020년도 총 예산 3,000만원으로 시작하여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청소년의 관점에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하남시민으로서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자치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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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도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