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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주시 이충우 시장 시민과의 대화 산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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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 5만 원 긴급 지원
[천정수 기자]=광주시는 동절기 한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안전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도비 3억5천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 안전 취약계층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1월 3일 기준 관내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및 차상위계층 7천87가구이며 지원금은 가구당 5만 원(1회)이다. 기존 현금 복지급여 수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복지급여 계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는 이날 4천836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지급을 완료했다. 계좌가 등록되어 있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설 연휴 전에 난방비를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1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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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동서울변전소 판결 마음 무거워…주민 의견 최대한 반영”
사진/하남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감일 공공복합청사에서 열린 감일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한국전력이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 처분에 불복해 하남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가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 “절차에 따라 조치를 하지만,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하남시는 HVDC 변환소 건설로 전력설비 용량이 3.5배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전이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증설 입지를 확정한 점을 문제 삼아 지난해 8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에 대해 불허 처분을 내렸다. 한전은 불복해 지난해 9월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하남시는 600페이지와 230페이지 분량의 보충서면을 제출했다. 이현재 시장은 직접 구술심리에 출석해 불허 처분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최선을 다했으나,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한전의 청구를 인용했다. 이 시장은 “동서울변전소 증설은 2022년 1월에 최종 결정됐고, 이후 주민들께서 많은 문제제기를 하셔서 의견 수렴을 통해 작년 9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에 대해 불허 처분을 내렸지만 경기도 행정심판에서 패소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라며 “주민들께서 주신 정책적 의견은 앞으로도 잘 수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에서 어떤 말을 인용해서 오해를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오해가 없도록 저희들이 더욱 신경을 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남시는 이날 감일지구 시설 관련 주요 현황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감일 방아다리길 연결도로는 현재 한국도로공사와 협의가 마무리되어 올해 6월 개통할 계획”이라면서 “오륜사거리 연결도로는 포장 등 공정을 마무리한 이후에 3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감일근린3호공원은 물놀이장,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반려견 놀이터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LH와 인수인계 협상 마무리 단계로 3월 중 사전 점검을 통해 인수인계를 완료해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질의응답 과정에서 감일지구 종교부지의 불법 전매 혐의로 기소된 특정 종교 신축과 관련한 법원의 판결에 대한 후속 조치 질문에 “판결문을 확보하는 대로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가칭 감일백제박물관 착공을 앞두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달라는 의견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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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의 경제살리기 현장 방문. 이번엔 팹리스 기업과 만나 발전방안 논의
팹리스 기업인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 청취, 팹리스 산업 도약 방안 모색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장, 도내 30개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 참석 지난 13일 설렁탕 기자회견 이어 14일 시흥시에서 자영업자 대상 금융상담 등 계속해서 경제살리기 현장방문 이어가. 사진/ 경기도청 제공 [양해용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국내 팹리스 산업 기업인들과 만남을 갖는다. 연초부터 계속해온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의 일환이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도내 기업인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팹리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도내 팹리스 30여개 기업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통행사는 김 지사가 주재할 예정으로 이수진·이상식·안철수 국회의원, 이제영 도의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11명의 소통 패널과 함께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팹리스 기업 205개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0개가 경기도에 있으며, 그 가운데 70개가 성남에 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중점과제로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제1, 2판교와 개발 중인 제3판교를 연계해 팹리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지원기관 유치, 지원시설 구축과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대한민국 비상 경영 3대 조치를 밝힌 바 있다. 3대 조치는 슈퍼 민생추경, 트럼프 2.0 대응, 기업 기 살리기 등으로 민생추경에는 미래 먹거리에 최소 15조 원 이상 투자가 포함돼 있다. 중요한 미래 먹거리 중 하나가 바로 팹리스 산업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성남 판교에서 열린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도 김 지사는 “우리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한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같은 우리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민생을 돌보는 일에 조금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총력 ▲독자적인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혁신적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 등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경기도는 팹리스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용인·평택·화성·안성 등에 이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13일 설렁탕집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14일에는 시흥시를 찾아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하는 등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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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양평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사진/양평군의회 제공 [천정수 기자]=양평군의회(의장 황선호)는 지난 14일 소노휴 양평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5차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양평군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이덕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내 각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개최 주관으로서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과 전진선 양평군수가 각 시·군의회 의장을 맞이하여 의정 및 군정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개회식, 정례회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진정한 투표가치 평등 실현을 위한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확대 건의의 건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등 보상에 대한 양도 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채택된 안건은 사무국의 검토를 거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논의되거나 관계 부처에 전달될 예정으로써, 정책 제언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함으로써 지방자치의 디딤돌인 지방의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권과 행복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역할에 맞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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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설렁탕집 기자회견 이어 치킨·생선구이집 사장님 금융민원 상담
시흥서 9차 비상민생경제회의 열고 12·12 비상민생경제회의 후속 조치 점검 김동연, “경기도가 추경예산 만들면 예년 수준의 지역화폐 앞장서 추진할 것”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힘들더라도 꼭 살아남아야 다음에 도약의 기회가 온다” 강조 사진/ 경기도청 제공 [양해용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견도시에 속하는 곳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곳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자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시흥시에서 현장방문이 이뤄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수가 도에서 9번째로 많고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 지사가 상담한 이들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로 어제 설렁탕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주만 이틀 연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가 상담한 생선구이집 사장은 ‘힘내Go’ 카드를 신청했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인 것이 특징이다. 개인신용으로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경기신보가 500만 원에 대해 보증을 서는 상품으로 보증+신용카드 개념이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00만 원까지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돼 소상공인의 반응이 뜨겁다. 도는 2025년도 본예산에 150억 원을 편성했으며, 1월 6일부터 1차로 총 1천억 원 규모를 2만 명을 대상으로 공급 중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소상공인은 “(금융기관) 장벽이 높다. 요즘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금융기관 이용) 장벽을 낮추고 도움을 드리려 왔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 어려울 때 꼭 살아남아야 한다. 기운 내시라”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 창구에서 직접 자영업자들의 힘내Go 카드 신청 서류접수를 도왔다. 상담후 김 지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6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는 지난해 12월 12일 김동연 지사 지시로 만들어져 오늘까지 현장에서만 9번 열렸다. 김동연 지사가 현장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강조했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중소기업·소상공, 투자·수출, 관광, 재난, 농축산, 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에 대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한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도는 이들 6개 분야에 ▲중소기업 애로사항 48시간 내 처리▲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2조 원) ▲통큰세일 확대(40억 원→100억 원)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 부채상환연장 특례보증(약 3,300억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확대 추진(’24년 3조 2,000억 원→’25년 3조 3,782억 원) 등 22개 사업을 선정하고 2조 3천억 원 규모의 비상민생경제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에서 “어제 대한민국 비상경영 3대 조치를 촉구하면서 슈퍼 추경 50조를 주장했다”며 “비상경영 3대 조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15조 이상 추경 편성, 민생회복지원금을 10조 이상으로 특히 어렵고 힘든 분들 위주로 촘촘하고 두텁게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경기도가 앞장서서 선도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한푼도 편성을 안 했다. 0원이다. 경기도가 추가경정예산안을 만들게 되면 예년 수준의 지역화폐를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많이 힘들더라도 꼭 살아남아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 남아야 다음에 도약의 기회가 온다”면서 “잠시 어렵더라도 내 인생과 내 삶의 최고의 날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내일(15일) 경제살리기 현장행보 2탄으로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기업인들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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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서 “교통·보행 편의 증진에 최선”
- 사진/하남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은 15일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덕풍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덕풍동 225-9번지 일원)를 오는 10월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풍산고등학교 학생들이 비 오는 날, 흙탕물에 젖은 상태로 통학하지 않도록 신속히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학교 주변 킥보드가 무질서하게 방치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민과의 대호에 참석해 통학길 정비와 킥보드 무단방치 대처가 필요하다는 김보석 풍산고등학교 학생회장의 의견에 “올해 내로 풍산고 통학길을 보수 공사해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끼게 하지 않겠다”라며 “또한 킥보드가 방치되면 안전상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킥보드를 견인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완전히 얼지 않은 풍산근린3호공원 내 호수로 일부 초등학생들이 휀스를 넘어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돼 위험한 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라는 의견에 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출입금지 안내 표지판을 세우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과 신도시에 있는 공원 황톳길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해 달라’는 제안에 대해서는 “‘걷기 좋은 도시’라는 하남시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수집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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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서 “교통·보행 편의 증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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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 5만 원 긴급 지원
- [천정수 기자]=광주시는 동절기 한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안전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도비 3억5천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 안전 취약계층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1월 3일 기준 관내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및 차상위계층 7천87가구이며 지원금은 가구당 5만 원(1회)이다. 기존 현금 복지급여 수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복지급여 계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는 이날 4천836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지급을 완료했다. 계좌가 등록되어 있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설 연휴 전에 난방비를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1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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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읍민과 함께하는 정책공감토크 성료
- 사진/안성시청 제공 [권병진 기자]=공도읍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가 1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 13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시정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도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건의사항 검토 결과 안내, 2025년 시정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의견수렴 시간에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국도 38호선 우회도로 신설, 관내 중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 신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주차비 지원, 공도지역 복합문화체육시설 신설 등 안성 및 공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며, “지역의 현안 사안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공도읍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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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민 비서' 수도 요금 고지·납부 서비스 도입
- [천정수 기자]=광주시는 2025년부터 상하수도 요금에 대해 ‘국민 비서’를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 및 전자 납부 서비스를 k-water 광주지사와 함께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 비서’ 신청 시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전자고지와 전자 납부가 가능하며 요금 안내와 단수 및 동파 알림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청은 개별 수도 요금 고지서를 청구받는 시민만 신청가능하며 공동주택 등 관리비에 수도 요금이 포함된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k-water 지방상수도포털, 행정안전부 국민 비서 누리집, 국민 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간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water 고객센터(1577-0600), 광주시 수도과(031-760-261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 비서’ 도입을 통해 수도 요금 고지 및 납부부터 체납, 단수 및 동파 등 수도 관련 알림까지 시민의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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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민 비서' 수도 요금 고지·납부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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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동서울변전소 판결 마음 무거워…주민 의견 최대한 반영”
- 사진/하남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감일 공공복합청사에서 열린 감일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한국전력이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 처분에 불복해 하남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가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 “절차에 따라 조치를 하지만,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하남시는 HVDC 변환소 건설로 전력설비 용량이 3.5배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전이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증설 입지를 확정한 점을 문제 삼아 지난해 8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에 대해 불허 처분을 내렸다. 한전은 불복해 지난해 9월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하남시는 600페이지와 230페이지 분량의 보충서면을 제출했다. 이현재 시장은 직접 구술심리에 출석해 불허 처분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최선을 다했으나,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한전의 청구를 인용했다. 이 시장은 “동서울변전소 증설은 2022년 1월에 최종 결정됐고, 이후 주민들께서 많은 문제제기를 하셔서 의견 수렴을 통해 작년 9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에 대해 불허 처분을 내렸지만 경기도 행정심판에서 패소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라며 “주민들께서 주신 정책적 의견은 앞으로도 잘 수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에서 어떤 말을 인용해서 오해를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오해가 없도록 저희들이 더욱 신경을 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남시는 이날 감일지구 시설 관련 주요 현황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감일 방아다리길 연결도로는 현재 한국도로공사와 협의가 마무리되어 올해 6월 개통할 계획”이라면서 “오륜사거리 연결도로는 포장 등 공정을 마무리한 이후에 3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감일근린3호공원은 물놀이장,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반려견 놀이터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LH와 인수인계 협상 마무리 단계로 3월 중 사전 점검을 통해 인수인계를 완료해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질의응답 과정에서 감일지구 종교부지의 불법 전매 혐의로 기소된 특정 종교 신축과 관련한 법원의 판결에 대한 후속 조치 질문에 “판결문을 확보하는 대로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가칭 감일백제박물관 착공을 앞두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달라는 의견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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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동서울변전소 판결 마음 무거워…주민 의견 최대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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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방공공기관 혁신 최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 [안태민 기자]=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 중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2024년도 지방공공기관 혁신(구조개혁 분야)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선정돼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부실‧방만 경영을 개선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2022년 9월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구조개혁을 추진해 왔다. 더불어 혁신을 확산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 구조개혁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2023년도부터 재정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질 높은 대민서비스 제공과 경영 효율화를 위해 유사‧중복 기능의 공공기관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101개 기초 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동근 시장은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통해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시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4개 공공기관 통폐합을 위한 조례 재(개)정을 마친 상태로, 올해 4월 공공기관 통폐합을 마무리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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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방공공기관 혁신 최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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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시무식 개최
- 사진/하남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이 새해를 맞아 2일 개최된 ‘2025년 합동시무식’에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각오로, 모두가 일치단결해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총력을 다하자”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 및 하남도시공사·하남문화재단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무식에서 “3대 개발사업의 성공과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하남시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 산하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4가지 핵심 비전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하남도시공사와 함께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3대 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50만 자족도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또한 하남문화재단과 협업해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을 위례·감일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저변을 넓혀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동시에 이루겠다”라며 “하남교육재단과 협력해 진로·진학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울산 HD현대중공업 견학에서 얻은 교훈을 되새기며, 올해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에게 보다 공정한 성과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1,100여 명의 공직자와 출자·출연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라며 “2025년은 그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 해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창우동 쓰레기 적환장을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깨끗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검단산 현충탑에서 열린 신년 참배식에 참석했다. 이번 참배식에는 추미애 국회의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우승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기도지부 하남시지회장을 포함한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하남시를 더욱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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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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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새해맞이 현충탑·정약용 묘역 참배…“변화와 혁신의 깃발 들겠다”
-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안태민 기자]=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현충탑과 정약용 묘역에 참배한 뒤 시청 다산홀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남양주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하며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청렴한 행정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무식에 앞서 진행된 현충탑 참배에는 주광덕 시장과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6·25 참전 유공자 용사탑과 해병대전첩비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통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약용 묘역 참배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시 공직자를 대표해 ‘우리의 결의’를 낭독하며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다산홀에서 열린 시무식은 정약용 선생의 청렴 정신을 조명하는 홍보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행사에서는 남양주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재직기간 30년 및 30세에 도래한 직원 2명이 전 직원을 대표해 공무원 헌장을 낭독했다. 주 시장은 시무식에서 “남양주의 슈퍼성장을 위해 시민과 함께 달려온 결과 공공의료원 유치, 별내선 개통, 9호선 남양주 연장사업 기본계획 승인, 미래형 통합 IT 센터 구축협약 체결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 또한 추진해 진정한 수도권 교통허브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국민 모두를 힘들게 했던 참담한 사건이 많았지만, 올해는 어려움보다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다. 남양주시가 가진 잠재력과 시민 한 분 한 분의 열망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깃발을 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5년을 맞아 정약용 정신을 바탕으로 청렴과 공정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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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새해맞이 현충탑·정약용 묘역 참배…“변화와 혁신의 깃발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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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이상 줄 서서 조문한 김동연 지사에게 유가족들이 남긴 말
- “눈물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줄서 기다리는 김동연 지사에 여러 시민들 ‘핫팩’ 건네기도 1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무안공항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조문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청 제공 [양해용 기자]=김동연 지사는 새해 첫날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추모 현장이자 참사 현장이기도 한 무안국제공항에서 김동연 지사가 두 시간 머무는 동안 있었던 일을 추가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김동연 지사의 ‘1시간 기다림’ 동안 김동연 지사는 어제 평택항 수출 현장을 점검한 뒤 바로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새해 첫날, 조문객들의 행렬은 분향소가 마련된 공항 1층을 가득 채우고, 공항 밖까지 멀리 이어졌습니다. 국민의 슬픈 마음을 반영한 상징적 장면이었습니다. 오후 4시 25분쯤 공항에 도착한 김동연 지사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공항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공항 바깥으로 이동했습니다. 줄의 맨 끝을 찾아서였습니다. 무안공항 인근 스포츠센터에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분향을 마칠 수 있는 합동분향소가 있지만 김동연 지사는 무안공항을 택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를 알아보고 찾아와 인사를 건네는 호남 지인들에게 김 지사는 “다른 걸 떠나 진심으로 조의를 표하고 싶어서, 시민들과 함께 줄을 서려고 이곳에 왔습니다. 우리 마음이 그러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의 방문 소식을 듣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찾아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를 나누자마자 “바쁘실 테니 여기 있지 마시고 어서 들어가시라”고 김영록 지사의 등을 떠밀었습니다. 김영록 지사도 김동연 지사의 뜻을 이해하고 서둘러 자리를 떴습니다. 대신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가 선 채로 현지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일종의 ‘스탠딩 브리핑’이었습니다. 지금 가장 시급한 일 중의 하나는 희생자들이 가족품으로 돌아가 장례를 치르는 일이지만, 박 부지사에 따르면 끔찍한 참사로 인해 희생자들의 신체가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바람에, 신체가 부족해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상황을 보고 받고 매우 안타까워하면서, 박 부지사에겐 “여기 오래 서 있지 말고 들어가시라”고 권했습니다. 줄을 서 있는 동안 김동연 지사에게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쇄도했습니다. 여러 시민들이 김동연 지사에게 다가와 “광주에서 왔어요” 혹은 “경기도 의정부에서 왔습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면서 ‘핫팩’을 건넸기 때문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1시간 이상 기다림 끝에 분향소에 들어가 조문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분향소 안의 희생자 영정 사진들은 평온해 보였습니다. 아직 시신마저 가족 품에 안기지 못한 상태인데도 말입니다. 일부 유족들은 “상반신만 있어도 장례를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런 뜻조차 이루지 못하고 발을 구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조금씩 가족에게 돌아가는 희생자들이 나오곤 있으나, 아직은 요원합니다. 1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무안공항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조문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청 제공 ■ 김동연 지사, 유가족 위로하며 강조한 세가지...‘컨트롤타워’, ‘백서’, ‘매뉴얼화’ 조문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희생자 유가족 대표 및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그런 김동연 지사에게 한 유족은 “정치 잘 하셔서, 다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다른 유족은 “눈물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의 눈가가 붉어진 것을 본 듯 했습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1)희생자들이 가족과 함께 집에 돌아가기(장례) 2)진실규명 3)법률 대응을 참사 수습을 위한 현안으로 꼽았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참사 수습을 위해선 ‘컨트롤 타워’의 신속한 작동, 그리고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백서’와 ‘매뉴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사회가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를 겪었지만, 이런 참사에는 ‘컨트롤 타워’가 있어야 한다. 신속하게 컨트롤 타워에서 결정하고 사태를 수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사고를 언급하면서 “당시 전 과정을 백서로 남기고, 매뉴얼화하는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유가족 대표는 공감을 표하면서 “정부가 해줘야할 부분도 있지만, 지사님같이 영향력 있는 분들이 오셔야 (사태 수습을 위해) 바르게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새해 첫날, 저도 마음으로 위로드리고 싶어 달려왔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를 넘어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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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이상 줄 서서 조문한 김동연 지사에게 유가족들이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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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참배 실시’
-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관고동 소재 설봉공원 현충탑과 순직소방관 동상에서 참배를 마친 후, 설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이천호국원에서 신년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참배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소방서장, 간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국가 애도기간에 맞추어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행복한 도시 이천’의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였으며 김경희 시장은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의 이천’을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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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참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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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 우수상 수상
-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가 2024년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 우수상 및 포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돌봄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천시는 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의 확대형인 7대 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일시보호, 식사지원, 재활돌봄, 심리상담)을 지원하였고, 이 결과 약 950명의 시민에게 개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천시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관(경기도의료원,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내 돌봄 필요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서비스의 접근성과 품질을 높였다. 이천시는 이번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시민이 복지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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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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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시무식 제1부시장과 제2부 체제시장 운영
- [양해용 기자]=화성특례시는 2025년 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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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시무식 제1부시장과 제2부 체제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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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7.3억 원 확보
-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경기도로부터 2024년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10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경기도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 현안, 재난 재해 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천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대상 사업은 지역주민의 행복과 편익 증진 및 숙원 사업 해결에 초점을 맞춘 총 16개 사업으로, 야간 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사업(1.5억 원), 학생의 겨울철 통학 안전 보장을 위한 ▲도예고등학교 앞 열선 설치사업(3억 원), 고속도로 인접 학교의 학생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동중학교 앞 방호벽 설치사업(3억 원), 근로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이천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보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7.7억 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경사2리 마을상수도 전환사업(14억 원), 죽당천 상류부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죽당천 비점오염저감시설(인공습지) 설치 사업(1.2억 원), 이용객의 건강 증진과 지역 명소 조성을 위한 ▲성호호수 맨발 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4.5억 원),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장호원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사업(5억 원), 관광시설 조성으로 지역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성호호수 관광자원화 조성사업 (30억 원), 신속한 재난 대응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고담교 확장 공사 (2.6억 원), 농경지 수해 예방과 영농 편익 증진을 위한 ▲고담2통 중앙배수로 개선 공사 (3억 원) ▲소정리 144-1 배수로 정비사업 (5억 원) ▲남정리 배수로 정비사업 (3.8억 원) ▲죽당리 배수로 정비사업 (5.7억 원) ▲양평리 중앙배수로 정비사업 (14억 원) ▲부필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3.3억 원)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도의원님과 함께 원팀으로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귀중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과 김일중 의원은 “지역의 현안 해결과 주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이천시와 더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이천시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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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7.3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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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2025년 새해 맞아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방문
-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지회장 원종성)를 방문하여, 이천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에는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서 노인회와 경로당 등 어르신 복지시설의 운영 현황과 그동안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명서 의장은 "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5년에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2024년「이천시 경로당 지원 조례」와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등 노인복지 관련 조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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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2025년 새해 맞아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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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만 시민의 꿈을 안고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로 힘찬 출발
- [양해용 기자]=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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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만 시민의 꿈을 안고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로 힘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