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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김상수의원 5분 발언
[양해용 기자]=권역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중독 전문 병원 설립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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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 12월 8일 방송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에는 지난 10월 9일 동탄여울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본선에 진출한 17개 팀이 끼와 재능을 겨루는 모습이 담긴다. 노래자랑에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뿐만 아니라 편의점 점장부터 소아과 전문의, 과일가게 대표, 경찰, 행정공무원, 댄스동호회 회원, 주부, 중학생까지 각양각색의 직업군을 가진 화성시 지역민들이 출연해 그 어느때보다도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물구나무서기로 등장하거나 성대모사, 타령, 다양한 장르의 댄스 실력 등 숨겨둔 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안방을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또, 한혜진, 유지나, 박현빈, 김태욱, 미스김의 초대가수가 스페셜 축하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은 백만 화성민들의 끼와 열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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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율주행 리빙랩 착공식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율주행의 일상, 화성에서 시작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단위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 도시를 조성한다. 5일 화성시는 남양체육공원에서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리빙랩 구축사업 시행자인 SK텔레콤-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 등 관계기관 주요인사 및 시민 등 35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 ‘21~‘27, 총 1.1조원)을 통해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과 공공서비스를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도시공모를 통해 화성시가 선정됐고,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리빙랩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말까지 약 2년간 8대 공공서비스 운영 후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화성시에 도시단위로 조성되는 ‘자율주행 리빙랩’은 국내 최대 규모이며,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첨단 테스트베드로 기능할 전망이다. 또한,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기술의 효과성·안전성을 검증하고 시민에게 일상에서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를 쌓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리빙랩 구축·운영을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신산업 창출 △신규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시에서 시작하는 자율주행 리빙랩은 세계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실험이며,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위대한 도전”이라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여 마치 등대와 같이,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기하는 특례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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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반대특위,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선정 규탄 결의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12월 5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에 ‘화성시 화옹지구’ 선정을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규탄 결의 취지 발표를 통해 “지난 11월 8일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3개소 중 한 곳으로 화성시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발표 한 것에 대해 화성과 수원 두 지역간, 화성 내 주민 간 갈등을 더욱 부추기는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선정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서 정흥범 공동위원장은 결의문 발표를 통해 “경기도는 수원군공항 이전과는 무관한 순수 민간 공항 건설이라고 선을 긋지만, 수원시 국회의원이 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 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상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는 사전 포석 작업이며, 사탕발림으로 시민을 현혹하는 행위이다.”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공동 규탄 성명 입장문 발표 후,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인 김경희 의원은 “각종 피해와 규제를 유발하는 경기국제공항, 화성시는 필요 없다!”, 조오순 의원은 “기후 위기 역행하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공약, 즉시 철회하라!”, 이계철 의원은 “지역갈등 부추기는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 규탄한다.”라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앞서 경기도는 11월 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 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일방적으로 선정했다. 한편,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총 14명의 의원(정흥범, 김영수, 김경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이은진, 전성균, 조오순, 차순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전 부지 선정 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함으로써 지역 및 주민 간 갈등을 방지하도록 결의 활동 추진과 지속해서 수원 군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2026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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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예결산특별위원회 격려 방문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5일(목) 예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하여 예산안 심사 중인 예결산 위원회 위원들을 격려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예산안 심사 강행군에도 도민의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꼼꼼하고 세심한 심사로 불요불급한 예산은 가려내고, 도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들이 편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내년에는 모든 경제 관련 기관들이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경제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민생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경기도의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2025년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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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도 1조 111억원 예산편성
[천정수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은 4일 ‘2025년 예산안’ 설명을 위한 시정연설에서 “민생예산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경제예산으로 ‘도약하는 하남’을 이끌어 시민들께 행복을 선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2025년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제33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개청 이래 처음 마주한 ‘본예산 1조 시대’는 하남시의 빠른 발전을 의미하지만, 이와 별개로 더욱 신중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남시의 2025년 본예산안 총규모는 1조 111억원으로, 지방세 수입 44억원 감소 등에 따라 2024년 제3차 추경 대비 총예산의 규모가 779억원(7.16%)이 감소했다. 다만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행복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대원칙을 세워 교통·문화·교육·도시개발·경제 5대 핵심 분야별 중점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 이 시장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교통 인프라 확대’(42.9%)를 가장 최우선해야 한다는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원활한 도로교통 인프라 ▲안전한 교통환경이라는 3가지 중점과제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174억 원을 투입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및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석대교 신설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개설하고 주민설명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암1교 신설 및 소하천 정비공사에 30억원을 반영해 위례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약 6억원의 예산을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실시설계에 편성해 감일·위례지역의 버스 운송원가 절감과 이용 편의성 및 적시성 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12월까지 미사한강공원과 한강산책로를 연결하는 보행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장애인·어르신 교통안전 확립을 위해 미사숲공원에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하고,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워킹스쿨버스’, ‘학교 보안관 사업’을 지속 추진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장애인과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의 교통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에 39억원을 편성했다.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70세 이상 3만명에게 연 16만원을 지급하는 ‘통(通)하남 사업’에 20억원을 반영했다. □ 수도권 최고 문화·레저도시 하남 조성 이 시장은 문화불모지에서 버스킹과 다양한 음악축제, 미사한강모랫길 등 레저인프라 확충을 통한 높은 시민 호응도를 바탕으로 ‘수도권 최고 문화레저도시 하남’을 조성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위례, 감일 지역에서 버스킹 특별공연을 개최하고, 경기 흙향기 맨발길 사업을 통해 권역별 맨발길을 지역 곳곳에 추가로 조성한다. 검단산 등산로와 누리길 사업에도 10억원을 투입해 등산로 및 산책길 편의성을 개선하고, 감일근린3호공원에 어린이물놀이장과 반려견놀이터 운영한다. 이와 함께 창우·검단 배드민턴장을 비롯한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위례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하는 등 공공 레저 인프라를 권역별로 더욱 확충할 예정이다. □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보육·교육 환경 제공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보육·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임신부터 돌봄까지 전방위 보육 지원 ▲고품질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심각한 인구절벽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81억원을 편성해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난임 보조생식술에 1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 또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가족돌봄수당 지원에도 9억 6만원을 편성해 엄마만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보육환경 조성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맞벌이 부부의 최대 난제인 돌봄 공백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예산에 1억2000만원을 반영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연장 돌봄을 실시하는 한시적 아침돌봄도 기존 대비 2개소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회관 및 영어 특화 어린이도서관 건립, 가칭 미사5중·미사4고 적기 개교,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통해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하고, 4억5000만원을 편성하여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돕는다. 또한, 7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초·중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초·중등 진로적성지원 학교특색사업, 고교학력향상 및 고교특성화 사업, 남한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에도 총력을 다해 하남시의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성공적인 도시개발로 산업경제 성장기반 마련 2025년에는 ‘도약하는 하남’을 위한 미래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소매업, 숙박·음식점 등의 사업체가 대부분인 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50만 인구에 걸맞은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하남시는 올해 10월 진행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기존에 펼쳐온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바탕으로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콜번 부지를 미래 첨단산업 복합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12월 중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에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및 출자타당성 검토 후 하반기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POP 공연장, 영화 촬영 스튜디오, 영상산업단지가 들어서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2025년 상반기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안) 작성,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3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복안이다. 대규모 자족시설용지가 예정된 교산신도시에는 실질적인 기업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00만원을 편성해 자족시설용지 공급 추천대상자 선정지침 수립 용역을 실시함으로써 우량기업 유치 기반을 확보하고자 했다. □ 기업, 청년,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 구축 마지막으로 기업과 청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최우선하는 경제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올해 3억7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생산판로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하남시 신설·이전·확장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하는 한편, 창업기업 보육에 12억원을 들여 우수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기업유치센터와 투자유치단 운영, 기업 관련 행정조직 정비를 통해 기업 유치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하남시의 미래가 될 청년들의 사회 진출 뒷받침과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약 2억원을 들여 청년 취업교육과 대기업 현직자 취업 멘토링, 청년 채용 ZONE을 운영해 청년 취업률을 제고하고, 청년기본소득,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에 35억원을 편성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시민 호응도가 높은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온라인 스토어 마케팅 지원, 전통시장 시설 개선 및 활성화 사업도 지속한다. 상생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의 건전성과 성장을 모두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장연설의 마무리에서 “역대 최초 ‘본예산 1조’를 운영한다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완수하기 위한 시정 활동에 금광연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의 협력과 고견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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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김상수의원 5분 발언
- [양해용 기자]=권역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중독 전문 병원 설립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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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김상수의원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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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 12월 8일 방송
-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에는 지난 10월 9일 동탄여울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본선에 진출한 17개 팀이 끼와 재능을 겨루는 모습이 담긴다. 노래자랑에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뿐만 아니라 편의점 점장부터 소아과 전문의, 과일가게 대표, 경찰, 행정공무원, 댄스동호회 회원, 주부, 중학생까지 각양각색의 직업군을 가진 화성시 지역민들이 출연해 그 어느때보다도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물구나무서기로 등장하거나 성대모사, 타령, 다양한 장르의 댄스 실력 등 숨겨둔 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안방을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또, 한혜진, 유지나, 박현빈, 김태욱, 미스김의 초대가수가 스페셜 축하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은 백만 화성민들의 끼와 열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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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 12월 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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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율주행 리빙랩 착공식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율주행의 일상, 화성에서 시작
-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단위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 도시를 조성한다. 5일 화성시는 남양체육공원에서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리빙랩 구축사업 시행자인 SK텔레콤-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 등 관계기관 주요인사 및 시민 등 35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 ‘21~‘27, 총 1.1조원)을 통해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과 공공서비스를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도시공모를 통해 화성시가 선정됐고,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리빙랩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말까지 약 2년간 8대 공공서비스 운영 후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화성시에 도시단위로 조성되는 ‘자율주행 리빙랩’은 국내 최대 규모이며,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첨단 테스트베드로 기능할 전망이다. 또한,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기술의 효과성·안전성을 검증하고 시민에게 일상에서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를 쌓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리빙랩 구축·운영을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신산업 창출 △신규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시에서 시작하는 자율주행 리빙랩은 세계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실험이며,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위대한 도전”이라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여 마치 등대와 같이,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기하는 특례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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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율주행 리빙랩 착공식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율주행의 일상, 화성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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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반대특위,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선정 규탄 결의
-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12월 5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에 ‘화성시 화옹지구’ 선정을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규탄 결의 취지 발표를 통해 “지난 11월 8일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3개소 중 한 곳으로 화성시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발표 한 것에 대해 화성과 수원 두 지역간, 화성 내 주민 간 갈등을 더욱 부추기는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선정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서 정흥범 공동위원장은 결의문 발표를 통해 “경기도는 수원군공항 이전과는 무관한 순수 민간 공항 건설이라고 선을 긋지만, 수원시 국회의원이 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 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상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는 사전 포석 작업이며, 사탕발림으로 시민을 현혹하는 행위이다.”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공동 규탄 성명 입장문 발표 후,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인 김경희 의원은 “각종 피해와 규제를 유발하는 경기국제공항, 화성시는 필요 없다!”, 조오순 의원은 “기후 위기 역행하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공약, 즉시 철회하라!”, 이계철 의원은 “지역갈등 부추기는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 규탄한다.”라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앞서 경기도는 11월 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 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일방적으로 선정했다. 한편,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총 14명의 의원(정흥범, 김영수, 김경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이은진, 전성균, 조오순, 차순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전 부지 선정 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함으로써 지역 및 주민 간 갈등을 방지하도록 결의 활동 추진과 지속해서 수원 군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2026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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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반대특위,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선정 규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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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고혁신단체장상 수상
- 사진/구리시청 제공 [안태민 기자]=백경현 구리시장이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후원하며,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와 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중 개인 부문 단체장 최고혁신단체장상은 미래 지향적 비전과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혁신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에게 수여된다. 백 시장은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 예술,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족도시 기틀 마련을 위한 미래 성장 사업인 E-커머스 첨단도시 조성사업,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사업과 사람중심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노력과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살기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운영과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을 위한 WHO 인증 고령친화도시 선정과 다양한 자녀 양육 지원 사업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품격 있는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축제 개최와 연령‧계층별 체육문화시설 인프라 확충 및 거점공간 마련,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등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대신하여 임재춘 홍보협력담당관과 관계부서 직원들이 참석하여 대리 수상했다. 백 시장은 “새로운 성장, 도전과 변화를 화두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 중심 소통과 공감 행정 추진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히며, “혁신이라는 것이 거창한 비전이나 큰 목표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변화들이 모여 변화의 물꼬를 틔우는 것이니만큼,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혁신을 이루어 가며 구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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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고혁신단체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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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 [안태민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시의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고독사 없는 구리마을 추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시스템 구축 ▲다양한 1인 가구 지원사업 등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체계적인 인적안전망을 구축·활용하여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힘써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의 꾸준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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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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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북내면 기관단체장과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 개최
-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2월 2일 북내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북내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열한 번째 2024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소통 간담회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여주시 소통 시책의 일환이다. 이날 간담회는 이충우 시장의 인삿말과 시정 안내, 주요 현안사항 전달로 시작되었으며, 여주시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설명과 시민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주요 시책사업으로는 여주시 신청사 건립, SK 용인반도체 조성관련 공업용수 문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투자 유치, 제2역세권 개발계획, 연내 출렁다리 준공과 2025년 5월초 관광 원년의 비전 선포,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바우처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시정소식 문자서비스 가입’, ‘여주시 공식 SNS 가입’, ‘시정소식지 무료 구독신청’, ‘여주 똑버스(DRT) 운행개시 운행’, ‘여주시 택시호출 통합콜 실시’, ‘어르신(70세이상)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여주시민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할인’,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만들기 시책’, ‘여주시 시민안전보험’, ‘여주시민 경희의료원 대외협약기관 이용안내’, ‘여주시 출산정책 안내’ 등 다양한 시정 안내와 홍보사항을 전달하였다.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시도10호선(당우리~현암IC)개설 및 시도10호선(장암1리~중암1리)개설 건의 ▲금당천 제방 자전거도로 재포장 건의 ▲북내면 똑버스 운행구역 확대 건의 ▲금당천 일원 준설 건의 ▲금당천 주변 수목 관리 요청 ▲임대농기계 내구연한 만료에 따른 매각시 농민들에게 우선 매각 요청, 기타사항 등 9건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충우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각 단체의 리더로써 각 기관 및 단체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북내면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큰 기여를 하는 단체장님과 소통의 장이 열려 기쁘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여주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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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북내면 기관단체장과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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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예방 홍보 나서
- 포스터/양주보건소 제공 [안태민 기자]=양주시보건소가 12월 1일 2024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예방 홍보에 나섰다. 에이즈(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란 HIV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으로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가 몸속에 침입하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합병증이 발생한다. 에이즈의 감염경로는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요 감염경로는 감염인과의 성관계가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이고,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았을 때,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를 사용했을 때,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등이 있다. HIV에 감염되어 발병되기 전까지의 급성증상기(감염 후 3,4주)때는 오한, 인후통과 같은 독감 증상이 나타나고, 잠복기(감염 후 에이즈발병전까지)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면역기능이 감소하고 타인에 대한 감염력이 있다. 에이즈 증상기(감염 후 10여 년 이내)에는 면역력 저하 시 폐렴, 결핵 및 악성종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위험한 성접촉을 피하고 의심 시 바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빠른 검사를 통한 치료가 최선이다. 또한 안전한 성관계를 위하여 올바른 콘돔 사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전국 보건소에서는 익명으로 에이즈 검사가 무료로 가능하며, 감염 의심 일로부터 4~12주가 지난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꾸준히 치료 약을 먹으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으므로 검사를 받고 지속해서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에이즈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양주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에이즈 바로 알기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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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예방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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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겨울철 ‘시민 제공용 제설제’ 제공
- 사진/양주시청 제공 [안태민 기자]=최근 기상이변으로 117년 만의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각종 피해가 속출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안전 문화 운동에 일환으로 겨울철 ‘시민용 제설제’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전까지 시는 제설취약지역에 겨울철 제설함을 설치하고 모래 마대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해 왔다. 그러나 모래 마대가 소진되면 채워지는 데 걸리는 시간과 더불어 영하의 날씨 속 눈을 치워도 빙판이 되는 등 평시 제설 활동의 불편 섞인 시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분해 가져갈 수 있는 1톤 제설제 마대를 각 읍·면·동에 비치했다. 제설제가 필요한 시민들은 관내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 조성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한 양주시 만들기에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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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겨울철 ‘시민 제공용 제설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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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이엔에스, 양주시에 성금 기부
- 사진/양주시청 제공 [안태민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3일 ㈜대륜이엔에스(대표 전동수)에서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금숙 사회복지과장, ㈜대륜이엔에스 채희수 총무1팀장 및 박효진 과장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채희수 팀장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대륜이엔에스의 따뜻한 온기를 나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륜이엔에스는 지난 2023년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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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이엔에스, 양주시에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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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에서 펼쳐진 한돈 농가의 화합과 비전
-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경기도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2월 3일 여주시 소재 썬밸리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에는 약 350명의 한돈 농가와 주요 내빈이 참석해 한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며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는 김선교 국회의원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손세희 한돈협회장 등 각 지역 한돈 농가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한돈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논의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돈 농가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여주시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에서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돈 농가와 관계자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여주시는 한돈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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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에서 펼쳐진 한돈 농가의 화합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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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여주시 대설피해 축산농가 방문
-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는 지난 12월 3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대신면 젖소농가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오 부지사는 피해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축산 농가의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현황을 세심히 점검했다. 그는 “축산 농가가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여주시는 지난 11월 27일에서 28일 내린 폭설 피해로 농업분야 74억원, 축산분야 55억원 가량의 피해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읍면동별로 진행 중인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현택 여주시 축산과장은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히 피해조사를 마치고, 경기도 및 중앙부처와 협력해 축산농가를 지원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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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여주시 대설피해 축산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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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 [천정수 기자]=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가 7일 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일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에 따르면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하남시정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시정을 촉구하는 한편, 이를 예산심사 및 입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행감’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이후 세 번째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로, ‘K-스타월드’ 등 공약사업 및 주요 역점사업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민생 현안에 집중해 심도 있는 질의를 펼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펼쳐졌다. 우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지난달 21일~27일까지 법무감사관, 공보담당관을 시작으로 기획재정국, 자치행정국, 경제문화국, 복지국, 평생교육원, 출자출연기관(하남문화재단‧하남시자원봉사센터‧하남교육재단)에 대해 현안 사항을 질의하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희도 위원장을 비롯한 정혜영‧정병용‧박선미‧오지연 의원은 정략적인 발언이나 감정적·비합리적 질의는 지양하고, 질의의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문제를 파악해 새롭게 실태를 밝혀내는 데 집중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및 신고센터 운영 부재 ▲초과근무 수당 부당 취득 등 공무원 비위, 일탈행위 솜방망이 처벌 ▲기간제 근로자 채용 지침 미준수 ▲하남문화재단 임직원 근태 및 경영 관리 등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슈퍼팝 뮤직 페스티벌' 법률위반 가능성 및 재발 방지 대책 강구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 지침 수립 및 운영관리 개선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범죄경력조회 강화 및 관리 철저 ▲신재생에너지 보급량,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 대책 마련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재검토 및 시민 의견 수렴 강화 방안 ▲위례열병합발전소 상생협력기금 집행 촉진 등의 문제점에 대해 의원들은 날카롭게 질타하며 총 103건의 지적 및 시정사항을 요구했다. 임희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집행부를 강력히 견제할 수 있는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자료 제출로 상세 내용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지적하며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집행부의 과거 행정을 검토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문제를 파악해 상위법‧조례 및 행정 지침 사항 위반 등의 지적 및 개선을 주문하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제시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안전환경국, 미래도시사업단, 보건소, 친환경사업소, 하남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 최훈종 위원장을 비롯한 박선미‧강성삼‧박진희·오승철 의원은 주요 정책과 핵심 사업에 대해 개혁성, 구체성, 효과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명확한 시정조치 요구와 제도 개선책을 제안하고 집행부로부터 유의미한 답변을 이끌어내는 노련함을 보여줬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 행정 일관성 부족 ▲창우동 임시 주차공간 조성 법규 위반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련 인건비 과다 측정 및 노선 비효율성 ▲황톳길 조성 관련 부서 협의 전무 및 절차상 하자 등 탄탄한 조사와 예리한 지적으로 정책질의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농지개간 행위허가 부적절 ▲‘K-스타월드’ 조성사업 투자유치 계획 부재 및 잦은 용역 변경 졸속 논란 ▲지하철 5호선 운영 적자로 인한 재정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무리한 논리 비약 없이 합리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면서 ▲캠프콜번 도시개발 사업 추진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택시 가동률 향상 방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 등 총 56건의 지적 및 시정사항을 요구했다. 최훈종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도 이전 감사에서 지적됐던 문제점들이 반복적으로 보였고, 전년도 지적사항 및 보완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조치 결과 및 모니터링도 미흡해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저해시켰다.”라고 평가하며 “행정사무감사 사후 검증을 철저히 실시해 앞으로 각 국별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제도화가 필요하다.”라고 피력했다.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일과 3일 각각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을 심의·의결한 가운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19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시정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보기에는 7일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휴일도 반납하고 불철주야로 방대한 자료 검토 등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는 최종 의결 후 집행부로 이송할 예정이며, 채택된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나 계획은 내년 임시회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4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현재 하남시장의 내년도 예산 관련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5일부터 2025년 예산안과 올해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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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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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한강수계관리기금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 1위 달성
-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한강유역환경청(한강수계관리위원회)이 실시한 「2023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31개 관리청 중 1위(매우우수)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에서도 21개 관리청 중 5위(우수)에 선정되어 환경기초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천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2016년부터 매년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수질개선 성과 목표 달성 ▲예산 집행률 우수 ▲정기 점검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 불편 사항 해소 노력 등 하수도 운영․관리․서비스에 대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에서는 ▲설치공정 성과 목표 달성 ▲ 민원 해소 시간 최소화를 위한 수시 현장 점검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과 분석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하수처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하수처리 기반 확충 및 하수운영을 통해 수질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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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한강수계관리기금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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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비 160억 원 확보
-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월 ‘국․도비 확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국․도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공모사업을 통해 어려워진 시 재정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자 적극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증가하는 인구에 발맞춰 안정적으로 용수공급을 하기 위한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비 총 160억 원(도비 112억 원, 시비 48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대월면 대흥리에서 부발읍 신하리에 이르는 사업연장 3.7km를 향후 5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25년에는 60억 원(도비 42억 원 포함)을 투입하여 부발 하이패스 나들목(IC)과 연계한 1.6㎞(대흥리 ~ 가좌리 구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에서는 그간 도비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송석준 국회의원과 허원, 김일중 도의원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경기도 방문을 통해 이천시 비상급수체계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위기 속에서 시민을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고자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진행 예정인 후속 사업들도 좋은 성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도비 확보를 통해 취․정수장 등 지방상수도 공급시설에 단전, 단수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비상급수체계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소규모 수도시설 상수도 전환사업을 비롯한 노후관 교체공사 등 수도시설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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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비 16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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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노해체육공원에 ‘통합놀이터’ 개장
- 사진/노원구청 제공 [안태민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실사용자인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23일, 노해체육공원 개장과 함께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즐길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마들체육공원 내 ‘초록숲놀이터’에 이은 두 번째 통합놀이터다. 이곳에는 바닥 트램폴린, 다인용 그네, 휠체어도 진입할 수 있는 복합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점이 큰 특징이다. 구는 놀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실사용자인 아동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우선 구는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모두맘껏놀이터 만들기 1000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발달장애인 4명이 포함된 놀이환경진단 조사단이 지역 내 놀이공간의 안전과 환경을 진단했고 그 결과는 노해체육공원 통합놀이터 조성 시 반영됐다. 더불어 발달장애 및 느린학습자 아동 참여 워크숍도 진행하는 등 통합놀이터에 대해 장애아동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도 마련했다. 아동 참여 프로그램 ‘나도건축가’를 통한 아이들의 의견도 반영됐다. 아이들은 현장 답사를 통해 설계 방향을 제안하고, 건축사와 협업하며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나도건축가’는 아동이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로 현장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을 통해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나도건축가’ 출신 이미진(20세)은 “놀이터 설계 과정에 참여하며 나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이 경험은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전했다. 현재 이미진(20세)은 건축과에 진학했으며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의 활동을 돕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해체육공원 통합놀이터는 모든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간일 뿐 아니라 아동의 주체적인 목소리를 반영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며, “함께 만든 이 공간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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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노해체육공원에 ‘통합놀이터’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