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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변인 브리핑
사진/경기도 제공 [양해용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라는 투트랙에 모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판교에서 열린 중앙일보S의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비상한 시국에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면서 우리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한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같은 우리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민생을 돌보는 일에 조금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경제 살리기’와 관련해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반도체 산업은 수출의 20%, 설비 투자의 42%를 책임지는 핵심 전략 산업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면서 “제가 2,50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보낸 긴급서한에서도 경기도가 대외적으로 약속한 것들을 차질 없이 지키겠다는 약속을 천명했는데, 이런 신뢰를 통해서 불확실성에 빠진 우리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뒤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2년 동안 저와 경기도는 34조 5천억 원의 반도체산업 투자를 성공시켰고,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업체의 R&D센터가 모두 경기도에 오도록 유치했으며, 지난 10월 하순에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 1위 기업 ASM과 ASML을 방문해서 특히 ASM에게 3조 원의 원재료와 물품을 경기도의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그런뒤 “경기도는 2047년까지 482조를 투자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라며 “용인 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일반산단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화성, 평택, 용인, 성남 등 우리 경기도의 반도체 관련 시와 협조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면서 “시급한 용수와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국회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는 독자적인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입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1조 2,000억 규모의 G-펀드를 이미 조성했다”면서 “이를 통한 자금 지원과 인프라 구축, 재생에너지 공급에 역점을 둬서 시스템반도체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로 이곳 판교에서 팹리스 르네상스가 시작될 수 있도록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세 번째는 혁신적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입니다. 김 지사는 “ASM이나 ASML을 포함한 반도체 유수기업들은 모두 다 우리의 용수 공급, 전력 공급에 더해서 인력 확충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고 있다. 경기도는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2,000명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금년도에 주도하고 있다.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패권주의, 보호무역, 자국우선주의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 북한의 우크라이나 참전 등으로 국제 경제질서의 판이 완전히 바뀌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꺼내든 카드가 민생, 경제, 산업 대책이 아니라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이었다. (그 결과) 환율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우리 주식시장은 불과 2~3일 만에 외국인 순매도 1조 원 이상을 기록했다. ‘셀 코리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진원지가 대통령이 되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고, 글로벌 대외신인도가 지금 휘청거리고 있다”고 개탄했습니다. 김 지사의 지적처럼 정치적 혼란이 우리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이상, 둘은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김 지사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를 위해 동시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힌 이유입니다. 김 지사는 “‘경제의 시간’을 ‘정치의 시간’이 맞춰주지 못하고 있다. 지금 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을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할 수 있는 지름길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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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도내 中企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손잡고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에 나선다. 경과원은(원장 강성천) 10일 수원 광교 본원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경기도 소재 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기반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특허청 산하 전문기관으로,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와 분쟁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내 중소기업 관련 ▲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한 기업 상호 지원 확대 ▲해외 IP센터를 통한 현지 대응 지원 ▲세미나 등 행사 개최 및 홍보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창업·사업화·투자·수출 등 종합 지원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해외 IP센터를 통한 현지 대응과 지식 재산 분쟁 해결을 전담한다. 협약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해외 지식재산 분쟁대응 역량강화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마켓 진출 시 필수적인 해외특허 대응 전략, 중소기업 상표와 디자인의 해외 대응 방안 등이 소개됐다. 또한 경기도 R&D 지원사업과 해외 지식재산센터 활용 방안, 지식재산 분쟁 예방 및 대응 지원사업 등 도내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식재산 보호는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경기도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지식재산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과원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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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 참석... 반도체 산업 재도약을 위한 방향제시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중앙일보S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중앙일보S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은 반도체 산업발전과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지역경쟁역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장, 평택시장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현황발언과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의 강연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두 번째 현황발언자로 나서 △화성의 미래를 이끄는 반도체 산업 △화성시 반도체 산업현황 △화성시의 핵심성장동력 △지속가능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 전략 △지자체의 노력과 한계 △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한 건의 등을 설명하며, △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유치 △화성형 발도체 클러스터 완성 △인접도시와 협업 △반도체 산업 재도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등 화성시가 그리는 반도체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정 시장은 발표에서 “반도체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가 되는 것이 화성시의 목표”라며 “화성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완성해 화성 뿐만아니라 인접 도시와 함께 동반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2023년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에서 다섯 번째 100만 대도시가 돼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1년 시 승격 당시만 해도 예산 2,500억원 인구 21만 명에 불과했던 소도시였지만 23년 만에 예산규모 4조원,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지방지치 경쟁력지수 8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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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아닌 실질” 문병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예산안에 쓴소리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12월 10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직원 복지, 교육 인프라 확충, 예산 집행의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문병근 의원은 먼저 교직원 건강증진프로그램 예산에 대해 “전 직원 1,060명을 대상으로 한 1,680만 원은 부족한 수준”이라며 “검사와 프로그램 운영까지 포함했을 때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형식적 운영에 그칠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복지 프로그램은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직원들의 건강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적정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수원 지역에 신설 예정인 4개 학교를 포함한 신설 학교 예산 감액 편성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문 의원은 “2024년 최종 예산 455억 원이 2025년 8억 원으로 대폭 감액 편성됐다. 이는 교육 인프라 확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체 대책을 마련해 예산 부족으로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감사관실에서 받은 교육청 자체감사 자료를 검토한 뒤 학교 행정 분야의 반복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시설 사업의 행정 오류는 전문성 부족보다는 지도와 감독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형식적인 지적을 반복하기보다는 지도·감독을 강화해 실질적 개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청과 지역교육청은 청렴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행정 오류를 줄이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병근 의원은 “교육청 예산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철저히 검토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교직원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제다. 예산 집행이 도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운영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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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인연합회로부터 공로패 수여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 10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인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인연합회의 관계자와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의원은 제9대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어르신 복지 확대, 장애인 권익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왔다. 또한‘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를 통해 장기요양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분야 입법 활동과 대안 제시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앞장 서 오고있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성시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이번 공로패는 혼자가 아닌 주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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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께 감사…”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화)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달성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 일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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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변인 브리핑
- 사진/경기도 제공 [양해용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라는 투트랙에 모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판교에서 열린 중앙일보S의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비상한 시국에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면서 우리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한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같은 우리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민생을 돌보는 일에 조금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경제 살리기’와 관련해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반도체 산업은 수출의 20%, 설비 투자의 42%를 책임지는 핵심 전략 산업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면서 “제가 2,50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보낸 긴급서한에서도 경기도가 대외적으로 약속한 것들을 차질 없이 지키겠다는 약속을 천명했는데, 이런 신뢰를 통해서 불확실성에 빠진 우리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뒤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2년 동안 저와 경기도는 34조 5천억 원의 반도체산업 투자를 성공시켰고,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업체의 R&D센터가 모두 경기도에 오도록 유치했으며, 지난 10월 하순에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 1위 기업 ASM과 ASML을 방문해서 특히 ASM에게 3조 원의 원재료와 물품을 경기도의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그런뒤 “경기도는 2047년까지 482조를 투자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라며 “용인 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일반산단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화성, 평택, 용인, 성남 등 우리 경기도의 반도체 관련 시와 협조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면서 “시급한 용수와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국회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는 독자적인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입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1조 2,000억 규모의 G-펀드를 이미 조성했다”면서 “이를 통한 자금 지원과 인프라 구축, 재생에너지 공급에 역점을 둬서 시스템반도체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로 이곳 판교에서 팹리스 르네상스가 시작될 수 있도록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세 번째는 혁신적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입니다. 김 지사는 “ASM이나 ASML을 포함한 반도체 유수기업들은 모두 다 우리의 용수 공급, 전력 공급에 더해서 인력 확충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고 있다. 경기도는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2,000명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금년도에 주도하고 있다.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패권주의, 보호무역, 자국우선주의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 북한의 우크라이나 참전 등으로 국제 경제질서의 판이 완전히 바뀌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꺼내든 카드가 민생, 경제, 산업 대책이 아니라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이었다. (그 결과) 환율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우리 주식시장은 불과 2~3일 만에 외국인 순매도 1조 원 이상을 기록했다. ‘셀 코리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진원지가 대통령이 되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고, 글로벌 대외신인도가 지금 휘청거리고 있다”고 개탄했습니다. 김 지사의 지적처럼 정치적 혼란이 우리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이상, 둘은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김 지사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를 위해 동시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힌 이유입니다. 김 지사는 “‘경제의 시간’을 ‘정치의 시간’이 맞춰주지 못하고 있다. 지금 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을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할 수 있는 지름길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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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도내 中企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손잡고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에 나선다. 경과원은(원장 강성천) 10일 수원 광교 본원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경기도 소재 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기반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특허청 산하 전문기관으로,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와 분쟁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내 중소기업 관련 ▲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한 기업 상호 지원 확대 ▲해외 IP센터를 통한 현지 대응 지원 ▲세미나 등 행사 개최 및 홍보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창업·사업화·투자·수출 등 종합 지원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해외 IP센터를 통한 현지 대응과 지식 재산 분쟁 해결을 전담한다. 협약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해외 지식재산 분쟁대응 역량강화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마켓 진출 시 필수적인 해외특허 대응 전략, 중소기업 상표와 디자인의 해외 대응 방안 등이 소개됐다. 또한 경기도 R&D 지원사업과 해외 지식재산센터 활용 방안, 지식재산 분쟁 예방 및 대응 지원사업 등 도내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식재산 보호는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경기도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지식재산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과원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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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도내 中企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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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 참석... 반도체 산업 재도약을 위한 방향제시
-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중앙일보S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중앙일보S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은 반도체 산업발전과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지역경쟁역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장, 평택시장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현황발언과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의 강연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두 번째 현황발언자로 나서 △화성의 미래를 이끄는 반도체 산업 △화성시 반도체 산업현황 △화성시의 핵심성장동력 △지속가능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 전략 △지자체의 노력과 한계 △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한 건의 등을 설명하며, △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유치 △화성형 발도체 클러스터 완성 △인접도시와 협업 △반도체 산업 재도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등 화성시가 그리는 반도체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정 시장은 발표에서 “반도체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가 되는 것이 화성시의 목표”라며 “화성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완성해 화성 뿐만아니라 인접 도시와 함께 동반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2023년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에서 다섯 번째 100만 대도시가 돼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1년 시 승격 당시만 해도 예산 2,500억원 인구 21만 명에 불과했던 소도시였지만 23년 만에 예산규모 4조원,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지방지치 경쟁력지수 8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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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 참석... 반도체 산업 재도약을 위한 방향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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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아닌 실질” 문병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예산안에 쓴소리
-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12월 10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직원 복지, 교육 인프라 확충, 예산 집행의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문병근 의원은 먼저 교직원 건강증진프로그램 예산에 대해 “전 직원 1,060명을 대상으로 한 1,680만 원은 부족한 수준”이라며 “검사와 프로그램 운영까지 포함했을 때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형식적 운영에 그칠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복지 프로그램은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직원들의 건강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적정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수원 지역에 신설 예정인 4개 학교를 포함한 신설 학교 예산 감액 편성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문 의원은 “2024년 최종 예산 455억 원이 2025년 8억 원으로 대폭 감액 편성됐다. 이는 교육 인프라 확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체 대책을 마련해 예산 부족으로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감사관실에서 받은 교육청 자체감사 자료를 검토한 뒤 학교 행정 분야의 반복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시설 사업의 행정 오류는 전문성 부족보다는 지도와 감독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형식적인 지적을 반복하기보다는 지도·감독을 강화해 실질적 개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청과 지역교육청은 청렴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행정 오류를 줄이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병근 의원은 “교육청 예산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철저히 검토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교직원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제다. 예산 집행이 도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운영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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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아닌 실질” 문병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예산안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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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인연합회로부터 공로패 수여
-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 10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인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인연합회의 관계자와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의원은 제9대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어르신 복지 확대, 장애인 권익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왔다. 또한‘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를 통해 장기요양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분야 입법 활동과 대안 제시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앞장 서 오고있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성시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이번 공로패는 혼자가 아닌 주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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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인연합회로부터 공로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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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께 감사…”
-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화)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달성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 일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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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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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겨울철 ‘시민 제공용 제설제’ 제공
- 사진/양주시청 제공 [안태민 기자]=최근 기상이변으로 117년 만의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각종 피해가 속출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안전 문화 운동에 일환으로 겨울철 ‘시민용 제설제’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전까지 시는 제설취약지역에 겨울철 제설함을 설치하고 모래 마대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해 왔다. 그러나 모래 마대가 소진되면 채워지는 데 걸리는 시간과 더불어 영하의 날씨 속 눈을 치워도 빙판이 되는 등 평시 제설 활동의 불편 섞인 시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분해 가져갈 수 있는 1톤 제설제 마대를 각 읍·면·동에 비치했다. 제설제가 필요한 시민들은 관내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 조성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한 양주시 만들기에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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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겨울철 ‘시민 제공용 제설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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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이엔에스, 양주시에 성금 기부
- 사진/양주시청 제공 [안태민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3일 ㈜대륜이엔에스(대표 전동수)에서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금숙 사회복지과장, ㈜대륜이엔에스 채희수 총무1팀장 및 박효진 과장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채희수 팀장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대륜이엔에스의 따뜻한 온기를 나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륜이엔에스는 지난 2023년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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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이엔에스, 양주시에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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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에서 펼쳐진 한돈 농가의 화합과 비전
-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경기도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2월 3일 여주시 소재 썬밸리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에는 약 350명의 한돈 농가와 주요 내빈이 참석해 한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며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는 김선교 국회의원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손세희 한돈협회장 등 각 지역 한돈 농가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한돈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논의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돈 농가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여주시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에서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돈 농가와 관계자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여주시는 한돈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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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에서 펼쳐진 한돈 농가의 화합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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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여주시 대설피해 축산농가 방문
-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는 지난 12월 3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대신면 젖소농가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오 부지사는 피해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축산 농가의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현황을 세심히 점검했다. 그는 “축산 농가가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여주시는 지난 11월 27일에서 28일 내린 폭설 피해로 농업분야 74억원, 축산분야 55억원 가량의 피해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읍면동별로 진행 중인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현택 여주시 축산과장은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히 피해조사를 마치고, 경기도 및 중앙부처와 협력해 축산농가를 지원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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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여주시 대설피해 축산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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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 [천정수 기자]=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가 7일 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일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에 따르면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하남시정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시정을 촉구하는 한편, 이를 예산심사 및 입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행감’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이후 세 번째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로, ‘K-스타월드’ 등 공약사업 및 주요 역점사업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민생 현안에 집중해 심도 있는 질의를 펼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펼쳐졌다. 우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지난달 21일~27일까지 법무감사관, 공보담당관을 시작으로 기획재정국, 자치행정국, 경제문화국, 복지국, 평생교육원, 출자출연기관(하남문화재단‧하남시자원봉사센터‧하남교육재단)에 대해 현안 사항을 질의하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희도 위원장을 비롯한 정혜영‧정병용‧박선미‧오지연 의원은 정략적인 발언이나 감정적·비합리적 질의는 지양하고, 질의의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문제를 파악해 새롭게 실태를 밝혀내는 데 집중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및 신고센터 운영 부재 ▲초과근무 수당 부당 취득 등 공무원 비위, 일탈행위 솜방망이 처벌 ▲기간제 근로자 채용 지침 미준수 ▲하남문화재단 임직원 근태 및 경영 관리 등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슈퍼팝 뮤직 페스티벌' 법률위반 가능성 및 재발 방지 대책 강구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 지침 수립 및 운영관리 개선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범죄경력조회 강화 및 관리 철저 ▲신재생에너지 보급량,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 대책 마련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재검토 및 시민 의견 수렴 강화 방안 ▲위례열병합발전소 상생협력기금 집행 촉진 등의 문제점에 대해 의원들은 날카롭게 질타하며 총 103건의 지적 및 시정사항을 요구했다. 임희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집행부를 강력히 견제할 수 있는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자료 제출로 상세 내용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지적하며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집행부의 과거 행정을 검토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문제를 파악해 상위법‧조례 및 행정 지침 사항 위반 등의 지적 및 개선을 주문하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제시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안전환경국, 미래도시사업단, 보건소, 친환경사업소, 하남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 최훈종 위원장을 비롯한 박선미‧강성삼‧박진희·오승철 의원은 주요 정책과 핵심 사업에 대해 개혁성, 구체성, 효과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명확한 시정조치 요구와 제도 개선책을 제안하고 집행부로부터 유의미한 답변을 이끌어내는 노련함을 보여줬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 행정 일관성 부족 ▲창우동 임시 주차공간 조성 법규 위반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련 인건비 과다 측정 및 노선 비효율성 ▲황톳길 조성 관련 부서 협의 전무 및 절차상 하자 등 탄탄한 조사와 예리한 지적으로 정책질의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농지개간 행위허가 부적절 ▲‘K-스타월드’ 조성사업 투자유치 계획 부재 및 잦은 용역 변경 졸속 논란 ▲지하철 5호선 운영 적자로 인한 재정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무리한 논리 비약 없이 합리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면서 ▲캠프콜번 도시개발 사업 추진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택시 가동률 향상 방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 등 총 56건의 지적 및 시정사항을 요구했다. 최훈종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도 이전 감사에서 지적됐던 문제점들이 반복적으로 보였고, 전년도 지적사항 및 보완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조치 결과 및 모니터링도 미흡해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저해시켰다.”라고 평가하며 “행정사무감사 사후 검증을 철저히 실시해 앞으로 각 국별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제도화가 필요하다.”라고 피력했다.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일과 3일 각각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을 심의·의결한 가운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19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시정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보기에는 7일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휴일도 반납하고 불철주야로 방대한 자료 검토 등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는 최종 의결 후 집행부로 이송할 예정이며, 채택된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나 계획은 내년 임시회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4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현재 하남시장의 내년도 예산 관련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5일부터 2025년 예산안과 올해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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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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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한강수계관리기금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 1위 달성
-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한강유역환경청(한강수계관리위원회)이 실시한 「2023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31개 관리청 중 1위(매우우수)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에서도 21개 관리청 중 5위(우수)에 선정되어 환경기초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천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2016년부터 매년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수질개선 성과 목표 달성 ▲예산 집행률 우수 ▲정기 점검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 불편 사항 해소 노력 등 하수도 운영․관리․서비스에 대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에서는 ▲설치공정 성과 목표 달성 ▲ 민원 해소 시간 최소화를 위한 수시 현장 점검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과 분석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하수처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하수처리 기반 확충 및 하수운영을 통해 수질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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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한강수계관리기금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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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비 160억 원 확보
-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월 ‘국․도비 확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국․도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공모사업을 통해 어려워진 시 재정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자 적극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증가하는 인구에 발맞춰 안정적으로 용수공급을 하기 위한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비 총 160억 원(도비 112억 원, 시비 48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대월면 대흥리에서 부발읍 신하리에 이르는 사업연장 3.7km를 향후 5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25년에는 60억 원(도비 42억 원 포함)을 투입하여 부발 하이패스 나들목(IC)과 연계한 1.6㎞(대흥리 ~ 가좌리 구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에서는 그간 도비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송석준 국회의원과 허원, 김일중 도의원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경기도 방문을 통해 이천시 비상급수체계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위기 속에서 시민을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고자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진행 예정인 후속 사업들도 좋은 성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도비 확보를 통해 취․정수장 등 지방상수도 공급시설에 단전, 단수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비상급수체계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소규모 수도시설 상수도 전환사업을 비롯한 노후관 교체공사 등 수도시설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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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비 16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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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노해체육공원에 ‘통합놀이터’ 개장
- 사진/노원구청 제공 [안태민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실사용자인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23일, 노해체육공원 개장과 함께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즐길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마들체육공원 내 ‘초록숲놀이터’에 이은 두 번째 통합놀이터다. 이곳에는 바닥 트램폴린, 다인용 그네, 휠체어도 진입할 수 있는 복합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점이 큰 특징이다. 구는 놀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실사용자인 아동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우선 구는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모두맘껏놀이터 만들기 1000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발달장애인 4명이 포함된 놀이환경진단 조사단이 지역 내 놀이공간의 안전과 환경을 진단했고 그 결과는 노해체육공원 통합놀이터 조성 시 반영됐다. 더불어 발달장애 및 느린학습자 아동 참여 워크숍도 진행하는 등 통합놀이터에 대해 장애아동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도 마련했다. 아동 참여 프로그램 ‘나도건축가’를 통한 아이들의 의견도 반영됐다. 아이들은 현장 답사를 통해 설계 방향을 제안하고, 건축사와 협업하며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나도건축가’는 아동이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로 현장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을 통해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나도건축가’ 출신 이미진(20세)은 “놀이터 설계 과정에 참여하며 나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이 경험은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전했다. 현재 이미진(20세)은 건축과에 진학했으며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의 활동을 돕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해체육공원 통합놀이터는 모든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간일 뿐 아니라 아동의 주체적인 목소리를 반영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며, “함께 만든 이 공간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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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노해체육공원에 ‘통합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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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수 노원구의원, 통합놀이터 조성 공로로 감사패 수상
- 사진/노원구의회 제공 [안태민 기자]=지난 11월 23일, 노원구의회 노연수 의원(도시환경위원장, 상계1,8,9,10동)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놀이환경 진단 및 노해체육공원 통합놀이터 조성 프로젝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승록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단국대 특수대학원장 한경근 교수도 참석하였다. 작년 3월, 노원구의회는 노원구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모두 맘껏 놀이터 만들기 1000일-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은 후, 우리 동네 무장애 놀이환경 진단, 노해근린공원 무장애 놀이터 참여워크숍, 모두 맘껏 놀이터만들기 비전선포식 등을 추진하였고, 올해 통합놀이터 조성 및 놀이활동가 육성 추진 등의 결실을 맺었다. 통합놀이터는 장애인용 놀이터와는 다르게 장애·비장애 어린이가 동등한 주체로 함께 즐기는 놀이터로, 2021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에 등록되어있는 전국에 어린이놀이시설은 약 7만 8,000여 개이지만 이중 통합놀이터는 약 0.03%에 불과하다. 이번에 조성된 노해체육공원 통합놀이터에는 보호자와 마주 보고 타는 그네나 누워서 탈 수 있는 시소, 휠체어도 탈 수 있는 트램펄린, 휠체어 높이에 맞춘 모래 놀이대, 휠체어로 오를 수 있는 놀이조형물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보호자와 아동 당사자들이 참여한 놀이환경조사단 <나도 건축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였는데, 사용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지어지는 과정까지 민주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내년부터는 시범적으로 통합놀이터에 놀이활동가를 배치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에서 실내에 국한되어 있던 돌봄을 실외로 확장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연수 의원은 "통합놀이터가 모든 아이들과 구민분들의 통합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잡기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차별없는 민주주의 현장으로 놀이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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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수 노원구의원, 통합놀이터 조성 공로로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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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설 피해 관련 국회 신정훈 행안위원장 현장 방문
- 사진/안성시청 제공 [고영일 기자]=안성시는 3일,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이 지역을 방문해 대규모 폭설 피해의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신정훈 위원장이 안성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보라 시장과 윤종군 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현황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고, 폭설로 피해를 당한 인삼농가와 축산농가 등을 살펴보며 위로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이번 폭설로 인해 안성은 공공시설뿐 아니라 농업과 축산농가 등 민간 영역에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지방재정 어려움이 심화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하루 빠른 복구에 있어 국가의 대대적인 지원이 절실한 만큼, 긴급 재난복구 예비비 지원은 물론, 특별재난지역 조속 지정과 피해액 확정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는 방안을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또한,“생산농가와 유통업체 간의 계약상 위탁생산농가가 100% 피해 부담을 지게 돼있어 이와 같은 계약을 개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정훈 위원장은“예기치 않은 폭설로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마주하니 마음이 아프다”며“안성시의 현 상황에 적극 공감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의 요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4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안성시 관내 폭설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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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설 피해 관련 국회 신정훈 행안위원장 현장 방문